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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ChaR)] 서울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중식당

리노타호 2025. 6.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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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는 미국식 중식당 맛집 '차알(ChaR)' 입니다.

미국에서 먹었던 판다익스프레스가 완전 떠오르는 맛이에요!

우리나라 중국집 생각하고 드시면 좀 맛이 생소하실거에요~

그런데, 결론적으론 아주 만족했어요. 추천해요~

차알 메뉴입니다.

입구에서 메뉴 쏵 스캔하시고, 주문은 자리에서 테블릿으로 하심 됩니다요.

저는 지인과 기본 차우멘, 웍가지새우 시켰습니다.

기본 반찬인 단무지와 짜사이에요.

여기 짜사이 맛집이에요.

이렇게 오동통한 짜사이는 여기서 첨먹어봤습니다. 그리고 간이 엄청 짜지도 않아서 딱 좋았습니다.

요것이 챠우멘입니다.

볶음우동?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구요,

그 일본에서 먹었던 볶음누들... .. 그.. 야끼소바 같은 느낌도 납니다.

면은 보통 먹는 짜장면 면 같았습니다.

요거 맛이 살짝 카레맛도 나면서, 굴소스맛도 나면서.. 데리야끼맛도 살짝 나는 듯 하면서 끝엔 매콤함이 쓱 올라오는게 아주 맛드러집니다.

이 집의 특징은 아주 간잽이입니다. 간이 딱 맞아요. 모든 소스가 아주 적절해서 한번도 짜다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묵직하게 올라오는 기름맛까지.

전 대만족! 여기 흰쌀밥 비벼먹어도 좋겠다 생각 들었습니다.

오징어도 엄청 쫀득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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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웍가지새우에요.

메뉴명만 봐선 뭔지 도대체 감이 안오는데, 저걸 자르면 이제 이해가 됩니다.

튀김옷 안에 가지랑 새우가 들어있습니다. 새우도 양이 꽤 많이 들어가있어요.

그리고 겉에는 튀김옷이 아니라, 딱 꽃빵 튀긴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빵빵한 빵같은것 안에 새우랑 가지가 쪄지듯이 익혀서 안에는 엄청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면서 빵부분은 촉촉함.

이거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하는 메뉴입니다. 특별해요! 아주 강추에요!

그리고 이거 소스가 아주 사기적입니다.

보통 튀김류는 소스에 절여먹지 않고 바삭하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이건 꼭 소스에 절여서 먹어야합니다.

살짝 새콤하면서도 매콤한게 계쏙 떙기는 맛이에요.

사진 보니까 침고이네요..ㅠ

웍가지새우 생각나서, 나중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밥먹을 일 있으면 차알 또 가볼 것 같습니다...

차알, 맛이 LA 공항에서 먹어본 판다익스프레스가 완존 떠오르는 곳이었어요~

우리나라 일반 중국집(중식당)에선 먹어볼 수 없는 뭔가 퓨전된 맛이 매력적인 곳이에요.

웍가지새우는 꼭 시켜드시길!

https://youtube.com/shorts/GTzYsqvBf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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