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궁동, 충남대 근처에 재밌는 컨셉의 술집이 생겼습니다. 맥주창고처럼 안주는 밖에서 가져다 드셔도 되구요, (가게에 준비된 안주가 있긴 합니다~) 다양한 게임들도 준비되어 있는 추억만들고 가기 좋은 술집 '깡소주' 입니다. 기본적으로 로비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포장마차에 온 기분이에요.ㅎㅎ 벽 한켠엔 뮤비가 계속 틀어지고 있었네용~ 이곳은 모든게 셀프입니다~ 입구쪽에서 휴지, 잔, 그릇, 물 등을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안주가 없지만, 요렇게 기본 안주들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자에 라면까지. 물론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단 비싸서 밖에서 사오는게 이득이긴 한데, 저는 이날 아무것도 안사가서 야채타임 한개와 오동통면 한개 사서 먹었습니답. 요렇게 라면끓이는 기계가 있어요~ 술도 진짜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