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치맥이 아니라 호맥입니다. 호떡과 맥주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났는데, 이거 조합이 꽤나 괜찮았습니다. 겉이 빠삭하게 씹히고, 속재료도 튼실한게 호떡보단 피자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분모자떡볶이' 꼭 드세요. 호떡+분모자떡볶이 시키시면 딱 괜찮은 선택이실거에용~ 호맥 메뉴입니다. 위에도 얘기했듯 '호맥'은 호떡+맥주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호떡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베이컨 치즈 호떡'으로 선택했고, 호떡 외에도 다양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떡과 함께 먹을 메뉴론 '분모자 떡볶이' 선택했습니다. 가게 분위기가 뭔가 '유럽풍'이랄까요? 유럽 크리스마스 풍이랄까요? 오크통에서 맥주 시원하게 뽑아먹을 것 처럼 생겼습니다. 그 가게 분위기 덕에 음식이 두배로 더 맛있어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