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타호의 여행기

대전 유성 궁동, 충남대 근처에 재밌는 컨셉의 술집이 생겼습니다. 맥주창고처럼 안주는 밖에서 가져다 드셔도 되구요, (가게에 준비된 안주가 있긴 합니다~) 다양한 게임들도 준비되어 있는 추억만들고 가기 좋은 술집 '깡소주' 입니다. 기본적으로 로비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포장마차에 온 기분이에요.ㅎㅎ 벽 한켠엔 뮤비가 계속 틀어지고 있었네용~ 이곳은 모든게 셀프입니다~ 입구쪽에서 휴지, 잔, 그릇, 물 등을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안주가 없지만, 요렇게 기본 안주들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자에 라면까지. 물론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단 비싸서 밖에서 사오는게 이득이긴 한데, 저는 이날 아무것도 안사가서 야채타임 한개와 오동통면 한개 사서 먹었습니답. 요렇게 라면끓이는 기계가 있어요~ 술도 진짜 다양하게..

대전 유성 궁동, 충남대 학생들이 좋아하는 술집 '슈퍼바스켓'입니다. 하와이풍 가게에서 지인들과 떠들떠들 하며 맥주한잔 딱 먹고 가기 좋습니다. 맛난 다양한 주류들과 가성비 좋은 안주들이 준비되어있는 곳! 슈퍼바스켓 메뉴입니다. 안주는 치킨, 피자 그리고 감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우명한건 버터갈릭포테이토라고 해서, 세트메뉴 중에 소세지와 포테이토 있는거로 시켜봤습니다. 술도 이렇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일맥주 있는게 딱 대학가 스타일.ㅎㅎㅎ 저흰 시나몬꿀맥주로 시작해서 살얼음생맥주 그리고 바질토마토하이볼까지 먹어봤습니다. 요것이 시나몬꿀맥주입니다. 달큰한 꿀맛이 아주 은은~하게 나면서 겉에 묻은 시나몬 조금씩 같이 먹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맥주는 살얼음보다는 살짝 덜..

보령 동대동 백반, 숯불갈비 맛집 '명작숯불갈비'입니다. 현지인이 추천해서 갔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나왔어요~ 뭣보다 쫀득쫀득한 솥밥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는 지인과 함께 차돌된장 2인분 시켰습니다. 차돌된장 시키면 고기에 솥밥까지 나오고, 이런 구성에 9,000원이라니! 가격도 너무너무 착합니다 ;) 기본 밑반찬부터 맘에 들었습니다. 저 김치가 맛이 좋더라구요~ 차돌된장, 숯불고기, 솥밥까지 나와서 본격적으로 한끼식사 먹어봤습니당~ 고기 불향 지대로입니다. 그리고 살짝 간이 있어서 밥반찬으로 아주 딱이었습니다. 숯불향 아주 찐하게 나는게 밥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요 차돌된장찌개도 짭짜름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차돌이 들어갔음에도 1도 안느끼하구요, 얼큰~한 국물이 요것도 밥반찬으로 아주 딱이었습니다..

대전 중구청 바로 근처 대흥동에 위치한 칼국수, 두부두루치기 맛집 '본가칼국수' 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음식도 금방금방 나오고, 뜨끈한 국물이 쫀득한 칼국수 면과 아주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곁들여 먹는 김치도 너무 좋아요! 본가칼국수 메뉴입니다. 저는 사골칼국수와 김밥 시켰습니다. 여기 두부두루치기도 찐 맛집이에요-! 김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저 김치랑 열무김치가 진짜 환상적입니다. 간이 세지 않아서 김밥, 두부두루치기, 칼국수 그 무엇과도 너무너무 잘 어울립니다. 배추 본연의 단맛도 잘 우러나오는 배추김치도 좋고, 너무 찔기지 않은 식감에 맛도 부드러운 열무김치도 넘나 환상적이에요~ 김밥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딱 정석적인 김밥입니다. 어렸을 때 소풍갈 때 엄마가 싸주던 김밥이 떠오른달까요? 밥이..

대전 중구청에서 바로 근처에 있는 대흥동 중국집 맛집 '전통중화요리' 입니다. 음식이 너무너무 싸구요, 면이 쫀득탱글한게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직접 담그시는 깍두기도 아주 훌륭했어요!! 전통중화요리 메뉴입니다. 요즘 물가에 짜장면이 6,000원이라녀!! 기본적으로 싼 음식 가격에 눈길이 먼저 갑니다~ 아쉬운건 세트메뉴는 없더라구요.ㅎㅎ 저는 간짜장, 같이 간 지인은 짬뽕 시켰습니다. 노포 맛집 분위기.ㅎㅎㅎ 기본적으로 식초, 간장, 고춧가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 양파 그리고 깍두기가 제공됩니다. 저 깍두기가 아주 물건입니다. 달큰한 무 맛이 잘 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는게 짜장면과도 아주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한번 리필해 먹었습니다 ;) 지인이 시킨 짬뽕입니다. 홍합이 듬뿍 ..

대전 중구 대흥동, 중구청 근처에서 맛있게 뼈다귀해장국, 갈비탕 그리고 소고기들 먹고갈 수 있는 곳, '타향골'입니다. 여기 뼈다귀해장국 고기도 많이 주시고, 그릇도 얼컨하면서도 걸쭉한게 진짜 좋습니다. 같이 나오는 깍두기도 해장국이랑 진짜 잘 어울려요!! 타향골 메뉴입니다. 약간 위치가 애매해서 옆에 소고기쪽은 제대로 못찍었네요.ㅠ.ㅠ 식사류로는 뼈다귀해장국인 따귀탕, 그리고 갈비탕, 촌돼지김치찌개가 있습니다. 갈비탕도 정말 양 많고 맛 좋아요!! 저는 따귀탕 한그릇 시켰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고추, 깍두기, 배추김치입니다. 밥도 아주 찰지게 잘 지어졌죠?? 저 깍두기가 하나도 안짜고 시원한 맛이 뼈다귀해장국이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따귀탕이 나왔습니다. 뭔가 추어탕을 받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