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를 밖에서 사먹는다고? 그것도 한끼 식사 가격에?!!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한 친구의 말에.. 고개를 가로저었던 저 였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일할때 2300원이란 비싼 가격을 받고 파는 샐러드의 실체를 봤던 저로썬.. 샐러드를 밖에서 사먹는다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는 행위였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몇번의 제안과 불어난 제 배를 보면서 '한번 다이어트 할 겸 먹어볼까?'해보며 가본 샐러드 맛집 '샐러드다'. 꽤나 만족하고 왔습니다. 샐러드다 메뉴입니다. 사실 가격이 싼 편은 아닙니다. 사먹는 샐러드 하면 맥도날드의 감자 대용 샐러드나 서브웨이의 샐러드밖에 모르는 저한텐 생소하게 보이는 메뉴판이었습니다. 무튼, 샐러드는 들어가는 고기의 종류에 따라 나눠지는 것 처럼 보였고, 그 종류에 따라 가격이 올라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