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 일이 있어 기차를 타고 태백역으로 갔습니다. 태백이.. 은근 가기가 힘들더라구요.ㅎ 대전에서 기차로 한번에 안가고 제천에서 갈아타고 갔습니다. 태백역에 내렸는데, 충격..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고 산밖에 보이지 않더라구요. 출출해서 밥먹을 곳 없을까? 둘러보다가 바로 앞에 보였던 분식집 '김에밥내리는마을'입니다. 김에밥내리는마을 메뉴입니다. 정말 딱 분식집 메뉴 그대로입니다. 가격은 저렴하다고 생각했고,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고르기 힘들었습니다..ㅎ 저는 '돌솥비빔밥'한번 시켜봤습니다. 처음 딱 받았을때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돌솥에서 자글자글 소리가 나면서 구수한 향이 확 올라오는게 좋았습니다. 구성은 배추김치, 단무지, 미역국, 돌솥밥, 그리고 비빔고추장으로 딱 평범하게 나왔습니다. 배추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