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타호의 여행기

일본의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초입에서 만난 맛집 '후지센겐야(Fujisengenya)' 입니다. 제발 일본 가신다면 후지요시다에 있는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한번 꼭 한번 가보세요. 위 사진이 사진을 잘 찍지도 못하는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한국인은 진짜 몇명 없더라구요. 산 꼭대기에서 후지산과 함께 기념촬영 하시고, 초입에 있는 후지센겐야에서 신겐 아이스크림 드시고 내려가시면 아주 하루 시작이 상쾌하니 좋습니다~15년전에 홈스테이 했던 집이 이 동네라 일본 여행도 근처로 잡았는데, 정말 한국인 별로 없는 한적하고 너무 힐링하기 좋은 동네였습니다. 시모요시다! 이곳의 특산품이 '신겐'이라고 계속 먹어보라던 동네분들과 홈스테이 했던 아주머니 아저씨 말씀이 생각나서 '신겐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한번 시..

일본 여행 가서 후지산이 보이는 거리에서 들어가본 빵집 '키무라야(Kimuraya)'입니다. 일본 야마나시현 시모여시다, 후지요시다에 있는 후지산이 어딜가나 보이는 거리에서, 후지역 가는 길에 있던 빵집이었는데, 동네 맛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거의 끝나기 1시간쯤 전에 도착했는데 빵이 대부분 다 팔리고 없더라구요~! 야끼소바빵 먹어봤는데,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키무라야 오픈시간입니다. 9시반에서 18시반까지 한다네요~ 호스텔사루야에서 후지역 가는 길에 만난 작은 빵집이었습니다. 빵집이 아담하고, 고소한 냄새가 은은하게 풍기는게 빵에 저절로 손이 가더라고요 ㅎㅎ 뭔가 정감가는 빵집이었습니다.같이 간 지인은 요거 샀습니다. 스위트 그린빈 페이스트 휘핑크림빵?ㅎㅎ 뭔가 엄청 맛..

신주쿠에서 하룻밤 묵고 여독을 풀 겸 카페인 섭취하러 갔던, 일본 도쿄 신주쿠 지하상가에 있는 카페 '오슬로커피(OsloCoffee)'입니다. 돈키호테 근처에 있고요, 전날 밤에 돈키호테 갔다가 지하상가 들렸을 땐 적막했는데, 낮이 되니까 지하상가가 활기를 띄더라구요~ 커피는 살짝 산미있는 맛이었고, 라떼가 우유가 맛있어서 그런지 꼬소하이 좋았습니다. 디저트들도 맛있는게 많아보였어요~~~ 오슬로커피(OsloCoffee) 메뉴입니다. 참고하세용~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지인은 따뜻한 라떼 시켰습니다. 요건 에어로프레스랑 핸드드립 차이인 것 같은데, 지금보니까 저희 컵 색이 하늘색이니까 에어로프레스 방식이었던 것 같네요.ㅎ 요렇게 번호표를 주십니다. 커피 다 먹고 번호표를 가져가면 계산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먹는 내내 황홀했습니다~! 17년만에 나가본 해외, 일본에서 너무너무 맛있게 먹은. 일본 도쿄 신주쿠에 있는 장어덮밥 맛집 '우나테츠(unatetsu)'입니다. 밥이고 장어고 그렇게 부드러울 수 없었고, 엄청 감칠맛나는게, 이게 찐 일본 맛이구나 하는걸 맘껏 느끼고 나온 좋은 경험이었던 맛집이었어요! 신주쿠 가실 일 있으시다면 강추~! 입구부터 뭔가 장어장어 하달까요?ㅋㅋ 맛이 기대가 되는 그런 입구 인테리어였어요. 우나테츠 메뉴입니다. 보니까 대, 중, 소 이런식으로 해서 파는 것 같았고, 다양한 꼬치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가장 작은사이즈 덮밥 시켰는데, 평소 양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양이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아, 계란말이랑 꼬치까지 먹어서 그런걸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메뉴에 영어도 써있..

소위 일본 쿠크다스라고 불리는 '시로이 코이비토'입니다. 저는 면세점에서 구매했구요, 선물로도 좋고, 사와서 생각 날 때 마다 한개씩 까먹기도 좋습니다. 우리나라 쿠크다스의 고급진 버전이랄까요? 설탕의 바삭함 같은 중간중간 느껴지는 바삭함 속 달콤함과, 그 단 맛이 지나치지 않고 적당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도쿄바나나보다 전 이게 더 좋았습니다~ 시로이 코이비토 처음 포장입니다. 눈이 내리는 모습인데, 딱 한입 먹어보면 눈이 연상되는 과자라서 아주 기가막히게 이미지화를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성 성분? 이런거 적혀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아 18개 들어있고, 가격은 10,000원 중반대였던 것 같습니다. 겉 포장지를 제거하면 요런 박스가 등장합니다. 1976년부터 이어져왔나보네요...

대전 서구 괴정동에 있는, 분위기 좋은, 옛 집을 리모델링한 카페 '동방커피'입니다.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 했는데, 나무로 된 집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가게 분위기가 커피의 맛을 한층 올려줍니다. 케잌이나 푸딩 등 동방커피만의 특별한 디저트들도 눈에 띄고요, 비비빅라떼, 바밤바라떼, 쑥우유 등 함께하는 특별한 음료까지! 가게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동방커피만의 특별함이 있는 곳입니다. 동방커피 메뉴입니다. 여러 케잌류와 크림음료, 소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통 왔을 때 비비빅라떼, 바밤바라떼 같은 특별한 메뉴를 먹곤 했는데, 이날은 밥 먹고 2차로 간거여서 간단하게 아메리카노와 함께 딸기쇼트케이크 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 요렇게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의 진열대에서 저를 유혹하고 있었습니다.ㅎ..

일본에서 한국 선물로 사가지고 갈 만한 기념품으로, 리얼 바나나 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는 빵인 '도쿄바나나'입니다. 면세점에서 10,000원 정도 되는 가격에 샀는데, 받는 사람도 너무 좋아했고, 저도 한개 먹어봤는데 크림이 바나나 그 자체여서 선물용으로도, 본인이 먹을 용으로도 사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촉촉한 빵에, 바나나 그 자체인 크림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도쿄바나나 박스 크기가 그래도 좀 있어서, 신주쿠 버스정류장 같은데도 팔긴 하는데, 공항 다 통과하시고 면세점에서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면세점에서 10,000원 정도 되는 가격에 사왔구요, 지인들 나눠줄 것 빼놓고 한개 뜯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면세점에서 사면 왼쪽과 같은 귀여운 봉투도 같이 줍니다 ;) 겉 표지를 뜯어내면 요렇게..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네요.ㅎ 덕분에(?) 써야 할 글감이 폭발했습니다.ㅎㅎ 이번에 해외에 잠시 갔다왔는데요, 다녀와서 인천공항에서 공항버스 기다리며 잠시 머무른 카페 '시나본CINNABON'입니다. 카페 위치가 인천공항 정중앙쪽에 밑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어서 여독을 풀며, 뻥 뚫린 앞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기 좋았습니다. 시나본 메뉴입니다. 시나본은 커피 뿐 아니라,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게명처럼 커피도 시나몬 특화 메뉴가 있었구요, 여러 종류의 빵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딱 카페 주문하는 곳 앞에 가면 빵을 안사먹어볼 수 없게 진열해놨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이 비주얼과 고소한 냄새를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저도 저녁은 먹었지만..

아직도 속이 뜨끈뜨끈한 것 같네요.ㅎㅎ 바질크림불닭우동면 입니다. 바질 향 확실히 납니다. 찐한 후추맛도 동시에 나서 아주 자극적이었고 (원래 불닭 자체가 자극적이죠.ㅎ) 기본 불닭크림소스 베이스에 바질페스토가 얹어진, 라면 이름에 아주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우동면도 쫄깃하고 포만감이 더 들어서 좋기 했는데, 불닭은 라면면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단 생각입니다. 바질페스토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바질크림불닭우동면은 함량입니다. 조리방법입니다. 우선 용기에 면과 소스를 전부 부은 다음, 뜨거운물을 부어주고, 전자레인지에 2분30초 조리하신 후 잘 저어서 드시며 ㄴ됩니다. 아.. 지금 보니 후첨분말은 후에 넣는거였네요.. 저는 그냥 다 넣어버리고 돌려버린.. 그래도 크게 상..

CU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도시락 '리챔정식'입니다. 보통 GS것만 먹다가 오랫만에 CU꺼를 먹어봤는데, 좀 더 정갈한 느낌이랄까요? 간이 덜 센 느낌이었습니다. 구성품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맛도 있었고, 햄이랑 비엔나소세지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쌀밥, 김치, 참치양배추볶음?, 비애난소세지, 리챔2조각, 만두, 떡갈비, 어묵 그리고 김말이까지. 우선 리챔부터. 커다란 조각 두조각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도시락 뚜껑에 '짜지않아 건강한'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햄이 짜지 않습니다. 리챔만 따로 먹어도 간이 세지 않고 삼삼하니 괜찮았습니다. 스팸과는 또 다른 매력이네요.ㅎ 딱 아쉬운건 비엔나소세지까지 있는데 케쳡이 들어있으면 퍼팩트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