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센겐야] 일본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맛집 (Fujisengenya)

일본의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초입에서 만난 맛집 '후지센겐야(Fujisengenya)' 입니다.
제발 일본 가신다면 후지요시다에 있는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한번 꼭 한번 가보세요.
위 사진이 사진을 잘 찍지도 못하는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한국인은 진짜 몇명 없더라구요.
산 꼭대기에서 후지산과 함께 기념촬영 하시고, 초입에 있는 후지센겐야에서 신겐 아이스크림 드시고 내려가시면 아주 하루 시작이 상쾌하니 좋습니다~

15년전에 홈스테이 했던 집이 이 동네라 일본 여행도 근처로 잡았는데, 정말 한국인 별로 없는 한적하고 너무 힐링하기 좋은 동네였습니다. 시모요시다!
이곳의 특산품이 '신겐'이라고 계속 먹어보라던 동네분들과 홈스테이 했던 아주머니 아저씨 말씀이 생각나서 '신겐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신겐아이스크림 외에 다양한 라멘, 소바, 튀김류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관광지에 있는 휴게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냉 메밀소바 하나도 추가로 시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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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기념품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후지산을 테마로 한 다양한 기념품들이 있었습니다.

요것이 신겐 아이스크림입니다.
신겐이 뭔가.. 하고 받아보니 딱 '인절미'였습니다.
콩가루가 뿌려져 있는 것 조차 너무나 인절미였던 것!!
제 입맛에 익숙한 맛이 반가웠습니다.

아이스크림의 크림 자체가 꼬소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쓰신단 생각이 들었고, 콩가루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우리나라 인절미팥빙수 먹는 느낌이랄까요?
신겐은 인절미보다 좀 더 딱딱한 식감이랄까요? 뭔가 미묘하게 다른 것 같으면서도 똑닮아 있었습니다.

메밀소바입니다.
요것 먹고 '아 따뜻한거로 시켜볼걸..ㅠ' 하는 아쉬움이 들었네요.

요 소바는 좀 아쉬웠습니다. 메밀면은 꼬소한, 메밀 함량이 높아보이는 맛난 면이었습니다.
저 소스가 좀 아쉬웠어요~ 제 입맛엔 좀 간이 셌습니다.
오히려 따뜻한 쪽으로 시켰으면 좀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오전 일찍 가야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오전 일찍 올라가서 사진 마음껏 찍으시고!! 
바로 초입에 가게 있거든요. 간단하게 배고픔 달래시고 다음 관광으로 가시면 딱입니다 ;)
 

Fujisengenya - Fujiyoshida/Udon [Tabe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