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물떡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일전에 부산 와서 다른데서 먹어봤는데, 그 때는 그냥 가래떡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 집 물떡 아주 지대롭니다. 치즈같은 쫀득하면서도 녹아내리는 식감이 아주 좋았던 물떡 맛집 '남포떡볶이1호점'입니다. 남포떡볶이1호점 메뉴입니다. 같이 간 부산분이 원래 떡볶이, 손만두, 물떡이 국룰이랬는데.. 1차 거하게 먹고 갔어서 배불러서 물떡만 먹었습니다.ㅠ 오뎅이랑 같은 가격이었고, 4개 먹으니 4,000원 내라고 하시는거 보니까 1개에 1,000원으로 생각하심 될 것 같습니다. 오뎅과 함께 들어있는 물떡들. 사장님께서 '치즈같아~ 추천해~' 라고 하셔서 아주 기대가 됐습니다.ㅋㅋ 새빨간 떡볶이랑 만두들도 맛있어 보였는데.ㅠ. 아쉽... 야들야들한 물떡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