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창 기력이 허할때 미친듯이 추어탕만 먹으러 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진짜 여기저기 지나다니면서 보이는 추어탕집이란 추어탕집은 다 가봤는데, 그 중 한곳입니다. 대전시청 근처에 위치한 '토종남원추어탕' 뭔가 이름부터 맛집일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들어가봤습니다~ 메뉴는 아아~주 심플합니다. 추어탕, 추어튀김. 끝. 그리고 술들. 뭔가 내공이 느껴지는 메뉴판이었고, 추어탕 먹으면서 술먹으면.. 술이 무한대로 들어가는.. 사기템아닌가요?ㅋ... 가게 분위기가 입구부터 해서 뭔가 전통 가옥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줘서 인테리어부터가 추어탕 맛이 기대가 되는 가게였습니다. 나무들의 분위기가 운치있지 않나요?ㅎㅎ 그리고 저 문도 창호지로 되어있어서 진짜 전통가옥에 들어가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추어탕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