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에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닭갈비 3대장 집이 있죠. 일전에 한번 리뷰한 적이 있던 마인하우스, 나머지 두 곳 보다 가격이 살짝 비싼 감이 있는 일미닭갈비(제땐 삼미였는데..ㅋ) 그리고 맛존닭갈비! 오늘은 맛존 닭갈비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간판 다시 보니 맛존매콤닭불고기 더라구요.ㅋ 맛존매콤닭불고기 메뉴입니다. 아니.. 저때는 허접함, 빈티지가 느껴지는 메뉴판이 이 집의 메력이었느데.. 가게가 싹 깔끔하게 바뀌었더라고요 ㅋㅋ 메뉴도 이렇게 자동주문으로 바꼈고. 닭갈비가 4,500원이라니. 이거 요즘 물가에 말이 되는 가격입니까?! 닭갈비 2인분에 치즈사리로 시켜봤습니다. 원래 여기에 흙판으로 된 메뉴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맛존은 닭갈비도 맛있지만 이 상추가 아주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주죠. 마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