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신성동엔 정말 고기 맛집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겉에서 봤을땐 허름해보이는 집들이 숨은 고수들의 집이었던 적이 많은데, 이번에 가본 '황금회관'도 그 중 한군데였습니다. 제가 예전에 신성, 자운, 도룡쪽 우유배달을 한 적이 있는데.. (한7년 전이네요.ㅎ) 그때 우유를 넣었던 집이라 기억하고 있는데 ㅎㅎ 맛집이었습니다. 황금회관 메뉴입니다. 메뉴판만 보더라도 그동안의 세월이 느껴지시죠? 바로 건너편에 싼 고기집이 생겨서 젊은사람들이 바글바글했고 상대적으로 이곳은 조용하고 어른분들 몇팀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눈을 조금만 돌리고 돈을 조금만 더 투자하면 진짜 맛있는 고기와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삼겹살, 항정살로 시작했습니다! 황금회관은 일단 밑반찬이 푸짐하고,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