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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장 연어장] 간장연어장 800g 솔직후기

리노타호 2020. 6. 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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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 보면서 간장연어장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네이버에서 '연어장'을 검색해서 살면서 처음으로 간장연어장을 시켜봤습니다.

후기에 '짜지 않아서 좋다'라는 글을 보고선 '셰프장'제품을 선택했고, 기왕 사는거 많이사보자 해서 '간장연어장 800g'을 시켜봤습니다.

가격은 2만원대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유통기한이 짧더라고요..ㅎ

한 일주일정도 유통기한이라서 (미리미리 홈페이지에서 잘 살펴볼걸..ㅠ) 미리 알았더라면 작은 사이즈를 시켰을 것 같습니다.ㅎ

아이스박스 안에 이렇게 안전하게 포장되어서 오고, 연어장 외에 이것저것 서비스를 주십니다.

새우장 200g서비스는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봉투 안에는 짜먹는 홍삼액기스, 와사비, 참기름, 물티슈가 들어있는데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받았을 때 풍성해보이고 기분이 좋아서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연어장 800g과 서비스로 주시는 새우장 200g이 같이오는데요 받았을 때 느꼈던건 '크다'입니다.

800g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한 4끼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담아주시는 통도 이뻐서 충분히 재활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연어장 개봉해봤는데, 안에 고추가 엄청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간장만 잔뜩 들어있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연어가 많이 들어있어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많이 만드는 과정에 어쩔 수 없겠지만 사진처럼 연어가 일정한 크기로 들어있진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뭔가 듬성듬성 막 잘려져 있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이부분은 맛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니 별로 게의치 않았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새우장입니다.

다 쏟아서 확인해보진 않아서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5-6마리정도 들어있었습니다.

저 작은 통에 새우가 알차게 꽉꽉 들어차있었고, 맛도 연어장에 있는 간장과 똑같은 간장으로 담아서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햇반하나 돌려서 접시에 덜어서 먹어봤습니다.

일단 후기처럼 간장이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간장 잔뜩 부어서 먹어도 짜지 않고 달짝지근해서 좋았고 연어를 다 먹어도 남은 간장으로 비빔국수같은 것 해먹어도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고추들이 포인튼데, 적당히 매운 고추들이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연어의 맛을 중화해줘서 좋았습니다.

다만, 약간 짭조름한 장맛을 좋아하는분들껜 다소 안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짜지 않아서 좀 '심심하다'라는 느낌도 들기도 했는데, 이 부분은 참기름 뿌리니 맛이 확 살아나서 괜찮았습니다.

재구매 의향 있고, 생애 처음 먹어본 연어장이었는데 성공했단 느낌이었습니다.

연어장 구매할 곳 찾으시는분들은 '셰프장'에서 한번 구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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