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던 집, 불과 어제 저녁에 먹으러 가서 진짜 맛있게 먹고 왔는데.. 오늘 오전에 보니 사라졌어요 슬퍼요.ㅠ 사장님. 어제 말씀이라도 해주시지... 대전 용문역3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그동안 잘먹었습니다. 신선김밥공간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메뉴판. 이 집 돈까스 참 좋아했는데.. 마지막 식사는 공간스페셜1에 치즈라면으로 먹었습니다. (이땐 마지막인지 몰랐다는.ㅠ) 스페셜1으로 나오는 등심돈까스와 쫄면입니다. 그리고 치즈라면. 이 집의 매력은 돈까스 소스와 함꼐 뿌려주시는 저 고소한 마요네즈였죠. 라면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치즈 풀지 않고 면이랑 같이 떠 먹으면 치즈의 고소함이 녹진하게 느껴지는게 그렇게 좋았습니다. 이제는 과거형으로 밖에 못쓰네요.. 라면은 신라면인 것 같았는데, 면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