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전국맛집

[고집센그집갈비탕] 남해군청 맛집 갈비탕

리노타호 2021. 5. 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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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군, 관광하러 가기 좋은 도시죠.

은모래비치도 조용하고 깨끗하니 좋았고, 가는 길에 펼쳐진 풍경도 멋있었고, 무엇보다 독일마을이 풍경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그런 남해에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남해군청 근처에 위치한 '고집센그집갈비탕'에서 갈비탕을 먹어봤습니다.

고집센그집갈비탕 메뉴입니다.

왕갈비탕, 목갈비탕으로 두가지 종류의 갈비탕과 매운, 전통, 치즈 세가지 종류로 갈비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집왕갈비탕'먹어봤습니다.

밑반찬입니다.

보통 국밥집에선 시원한 설익은? 깍두기, 겉절이 등을 주는데, 요기는 잘 익은 김치를 줍니다.

그리고 부추무침을 주는데, 따로 반찬으로 드셔도 되고, 갈비탕에 넣어 드셔도 됩니다.

갈비탕입니다.

말 그대로 '왕'갈비탕이었습니다.

밥 양은 살짝 아쉬웠는데, 찰기있는 밥이었고, 갈비탕 양은 충분히 나왔습니다.

스테인리스 그릇에 한그릇 푸지게 나왔습니다.

요 갈비 커다란게 한 두대정도 들어있습니다.

다른 집 갈비탕 먹을땐 항상 갈비의 양이 아쉬웠는데, 고기는 원없이 먹었네욯ㅎ

요렇게 계란도 살짝 풀어져있고, 파도 들어있고.

무튼 요 왕갈비탕은 갈비로 시작해서 갈비로 끝났습니다. 

살점이 커다랗게 붙어있어서 뜯어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한입 가득 고기 넣고 씹을때마다 육향이 진하게 나는게 좋았습니다.

국물도 고기국물 진하게 우러난게 좋았습니다.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국물과 고기 정신없이 뜯어먹다보니 한그릇 뚝딱했네요 ㅎ

이렇게 부추무침 살짝 넣어먹어도 맛있습니다.ㅎ

요렇게 안에 당면도 들어있고, 고기 자체도 많아서 밥이 적은게 충분히 상쇄가 됐습니다.

배불리 먹고 나왔습니다~

경남 남해군 남해군청 근처에서 식사할 곳 찾으시는 분들.

고집센그집갈비탕에서 육향 진하게 나는 갈비탕 한그릇 드시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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