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전주 콩나물국밥] '삼백집' 본점 다녀왔어요!

추운 겨울

뜨끈한 해장국

뜨끈한 콩나물국밥이 생각난다면?

콩나물 국밥 하면 어느 도시?

전주 가 떠오르죠!!

오늘은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전주에서

그중에서도 유명한

전주 콩나물국밥 '삼백집' 그것도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전주 야시장에 놀러갔다가

집에 돌아가기 전에

차가워진 몸을 녹이기 위해 국밥집 찾다가

전주 하면 콩나물국밥 이라길래

'삼백집' 본점에 가봤어요!!

외부 간판 모습인데요.

같이 간 친구 말로는

옛날엔 삼백집이 이러지 않았는데

리모델링을 한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굉장히 세련된 간판의 모습입니다~

카운터의 모습이구요

뒤에 메뉴판 보이시죠??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원칙의 문제이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키야..

삼백그릇의 정성이라고 되있는데

저것의 뜻은 조금 있으면 알게됩니다 ㅎㅎ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조명도 적당히 밝은게 좋았어요 ㅎ

이렇게 리모델링 전 사진도 전시되어 있구요

왼쪽에 보이시나요?

아무리 손님이 많이와도

하루에 딱'300그릇'팔아서

삼백집 이라고 하네요 ㅎㅎ

뭔가 장인의 냄새가 난다는...

전주 삼백집에선 리모델링 후에도

이전의 모습을 추억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 위에 보듯이

리모델링 전에 이곳이 어떤 곳이었는지 알려주는

글귀들이 많았어요!!

(거의 문화재..)

메뉴판을 한번 볼까요?ㅎ

간단한데요, 

저는 콩나물국밥 먹으러 왔으니

콩나물국밥 시켰고,

뭔가 아쉬워서 '고추군만두'도 시켰습니다~

이렇게 식객에 나온 그림과

실제 모습을 찍어논 것도 전시되어 있어요 ㅎㅎ

모주도 판다고 하네용!!

그럼 본 메뉴의 사진을 한번 볼까요?ㅎㅎ

우선 밑반찬은 굉장히 간단한데요

장조림, 김치, 깍두기, 새우젓, 김

이렇게 입니다.ㅎ

여느 콩나물국밥집과 다르지 않죠?ㅎ

특이한건 콩나물국밥 인데요..

저 수많은 거품의 정체는..ㅎㄷㄷ..

다른데는 계란을 따로 주는가 반면

여기는 계란을 넣어서 줍니다 ㅎㅎ

그래서 흰자때문에 저렇게 거품이 일어나는거 같아요~

좀 저어서 거품을 제겋니

안에는 뽀얀 국물이!!!

콩나물이 그득 차 있는거 보이시죠???

밥 양도 굉장히 많았어요!!

맛은 뭐랄까

매콤 깔끔하달까요.

제가 전주 현대옥을 자주 가는데,

여기는 그것과는 좀 다른 맛이었는데..

현대옥이 담백한 맛이라면

전주 삼백집 본점의 콩나물국밥 맛은

뭔가 깔끔했어요.

진한 국물을 원하신다면 현대옥

깔끔한 맛을 원하신다면 삼백집

이렇게 가시면 될 듯 싶습니다!!

고추군만두도 빼놓을 수 없죠?

비쥬얼 보이시나요?ㄷㄷ....

딱 보기에 약간 매워보일 수도 있는데..

속도 알차고, 맵지도 않고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겉은 물론 바삭바삭하구요!!!

같이 주신 간장에 찍어먹으면

아주.. 환상적입니다!!

이 겨울.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시고

전주 야시장에 갔다가 집가기 전에 몸좀 데우고싶다

하시면,

전주 삼백집!! 본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