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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에즈] 서울 성수동 맛집 야끼토리

리노타호 2025. 2. 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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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야끼토리 맛집 '토리아에즈'입니다.

일본 선술집 분위기 물씬 나구요,

시끌벅적한 즐거운 분위기에, 맛난 야끼토리 한꼬치 하고 가세요~~

토리아에즈 메뉴입니다.

메뉴판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게 맛집이다 느껴졌어요 ㅎㅎ

다양한 꼬치메뉴들이 준비되어 있고, 

주류도 하이볼부터 사케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요~

테이블에 구비되어 있는 기본 소스들.

취향에 맞게 곁들여드세유~

기본으로 나오는 양배추입니당.

묽은 듯 하면서도 찐한 된장(?)소스랑 아주 잘 어울려요~

처음은 하이볼로 시작했습니다.

단맛이 덜한 하이볼이었어요.

운좋게도 다찌석에 앉았는데요,

바로 앞에서 익어가는 꼬치들을 보는 재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느 야끼토리집과는 달리 요기는 유리막같은거로 안막혀있어서, 

대신 좀 뿌연맛도 있지만, 그 날것의 느낌이 더 즐거움을 더해주는 곳입니다.

껍질이랑 명란구이입니다.

명란도 꽤나 많이주고, 딱 봐도 불향 아주 잘 입혀진게 보이지 않나요?!!

닭날개 한입 먹었을떄 터지는 닭 육즙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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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에 푹 찍어먹는 명란도 아주 일품.

시샤모도 시켜봤습니다.

빠싹익힌게 아주 먹음직스럽네용.

그 시샤모 특유의 꼬소름함이 잘 살아있는 구이였습니다.

살짝 탄듯한 맛이 나야 시샤모는 짜세죠.

복 껍질이 들어있는 히레사케도 한번 먹어봤습니다.

날이 추워서 따뜻하게 먹었는데, 이거 아주 매력있더라고요.

이날 처음 따뜻한 사케 먹은 다음, 이후엔 따뜻한 술도 아주 잘 찾는답니다.

부드러운 목넘김이 넘나 좋은 사케였어요.

요것은 염통.

염통은 염통모양 그대로 살아있는 촉촉한 염통을 좋아하는데, 여기 염통은 분식집에서 파는 염통 형태더라구요. 고건 좀 아쉽~

이게 무릎연골이었나..

이거 좋았습니다 기름기 꽉찬 부위가 넘나 맛았어유.

사케도 한 도쿠리 시켰고요~

저는 소금구이 좋아해서 소금으로 달라고 했고,

전부 다 불향 제대로 입혀졌고 육즙도 잘 갖춘 맛난 꼬치들이었습니당.

뭣보다 분위기가 너무 흥겨운 곳이었어요~

토리아에즈, 보니까 전국에 체인이 있긴 하더라구요 ㅎㅎ

저녁에 갔는데 진짜 겨우 웨이팅 안하고 한자리 남은데서 먹었습니당.

분위기하며 맛 하며 만족하고 나온 야끼토리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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