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해수욕장 근처에서 좋은 불판에 맛나게 고기 구워먹은 곳, '먹깨비'입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맛있게 고기 충전하고,
저녁에 노을지는 바닷가 보며 맞는 저녁이 아주 좋았습니당.
먹깨비 메뉴입니다.
흑돼지/이베리코/일반고기 등 다양한 고기가 있습니다.
저는 이날 흑돼지 시키려고 했는데, 흑돼지가 다 떨어져서.. 일반고기로 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 관광지 고기집인데 이정도 가격이면 아주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고기 한근입니다.
갈빗살/오겹살 등이 보이네요.
고기 질 좋은거 보이시나요?! 아주 영롱한 마블링이 인상적이었고,
여기 저 불판이 너무 좋습니다. 고기가 하나도 안달라붙어요!!
동그란 테이블에 기본 찬 세팅은 이렇습니다~
바닷가니까 관자도 주십니다.ㅎㅎ
영롱하게 익어가는 오겹살과 갈빗살들이 보이시나요?!
불판이 좋고, 화력이 세서 적당히 마이야르 일으키게 센 불에 구우면서도 불판에 들러붙지 않아 좋았고요,
나중엔 은은한 불에 천천히 익혀주면 속까지 아주 촉촉하게 잘 익습니다요.
여기 고기 질이 정말 좋습니다.
바닷가에서 우연히 만난 집에서 이정도의 고기를 만나다니! 아주 행운이었어요.
속이 너무나 촉촉하고 부드러웠고, 겉은 바삭하게 잘 익혀졌어요.
돼지 누린내도 하나도 없고, 신선한 고기 떼다 쓰시는게 딱 보이는 고기였습니다.
육즙과 육향 찐하게 터지면서, 식감은 꼬득꼬득?한 갈빗살.
요건 소금 살짝 찍어먹으면 아주 궁합이 좋습니다.
시원하게 냉면도 땡겨줬구요~
소갈비살까지 시켰습니다.
소갈비살도 떄깔 좋쥬?~
소갈빗살까지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저 불판과 불이 다한 것 같아요 다시생각해보면!
부안 격포해수욕장에 있는 고기 맛집 '먹깨비'였습니다.
바닷가에서 회만 먹기 지치신 분들, 고기가 생각나시면 요 먹깨비 추천드려요.
고기 질도 좋고, 불판과 불이 좋아서 아주 맛난 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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