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사진으로 봐도 그 터져나오는 육즙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대전 유성 봉명동, 유성온천역 근처에 있는 제주고기, 숯불고기 맛집 '제주똥돼지오겹살'입니다. 숯불과 무쇠철판에서 잘 익은 육즙 팡팡 터지는 고기가 아주 일품인 곳이었습니다. 제주똥돼지오겹살 메뉴입니다. 오겹살, 목살, 항정살, 갈매기살이 제주돼지이고, 나머지는 외국산이었습니다. 저는 일단 제주오겹살부터 시켰습니다. 벽에 보니까 야구선수들이 많이 왔다 갔더라구요. 근처에서 배달알바 했을 때 유성온천역 주변 호텔에서 야구선수들이 많이 묵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때 왔다 갔나봅니다. 제가 앉는 자리는 류현진선수의 사인이! 요렇게 무쇠철판이 나옵니다. 그 아래엔 화력 좋은 숯이 들어가구요. 제주고기 파는 곳은 대부분 요 철판을 쓰는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