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궁동 맛집/궁동 동태] '동태&솥밥' 아는사람만 아는 맛집!

오늘 소개드릴 대전 맛집!!

여섯번째 맛집!!!!

궁동 맛집 '동태&솥밥' 소개드립니다~

동태탕은 호불호가 좀 갈리죠?

그러나, 이렇게 추운날, 특히 술 먹은 다음날 시원한 국물 땡기시죠?

그럴 때 동태탕 한국자 어떠세요?

궁동의 숨은 맛집 동태&솥밥 에 다녀왔습니다.

위치가 어은동쪽 가는 길 농협 근처에 있어서 

주로 충대 학생보다는 어은동쪽에서 나이드신 어르신분들이 많이 오시는데요.

정말 맛있어요.. 국물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이렇게 약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ㅎ

저번에 수라식당처럼 간판이 좀 허름하네요.

이런 곳으 대부분 맛집이죠!!

들어가면 동태의 효능에 대해 소개해 주셨는데요.

궁동 맛집 동태&솥밥 에서는. 동태가

숙취에 특효 정도로... 효능은 그 '이상'

이라고 하면서 극찬을 하시네요.ㅎㅎ

메뉴는 아주 심플해요!!

동태탕

동태찜

고니,알 추가

술, 음료수

저는 돈이 없는 대학생이므로.. 동태탕 2인분을 시켰습니다.

'고니, 알'도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저는 정말 극 '호'이지만 돈이 없으므로..ㅠ

추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양푼이에 담아져 나오는데요.

정말 푸짐한 양에 놀랐습니다.

저 실하디 실한 동태와 고니의 자태....

지금 새벽 1시너머인데, 정말 배가 출출하니 미칠것만 같네요.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국물 한국자 퍼서 마시니

그냥 속이 확 뚫리고, 추위도 달아나고.

세상 다 가진 느낌이었습니다. 

아직도 입에 그 맛이 도는거같아요...

밑반찬도 엄청 맛있어요.

특히 저 멸치가 달짝지근한게

먹어도 먹어도 맛있고, 저 퍼런게 시금치 맞나요? 무슨 나물인데..

저것도 담백한 것이.

3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밥의 자태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여기서는 주문을 하자마자 밥을 짓습니다.

그래서 테이블마다 밥이 따로 나와요 (갓 한 밥으로)

밥 퍼주시는 장면을 찍고싶었는데 못찍었네요..ㅠ

밥이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정말 집에서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그 맛 그대로에요.

방금 한, 방금 갓 지은 쌀밥. 

그 쌀밥에 동태탕 아주 환상의 조합이죠.

궁동 맛집 동태&솥밥 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숭늉'입니다.

저 그릇이 바로 갓 지어주는 밥그릇이에요.

밥을 다 퍼주신 다음에는 바로 숭늉을 끓여서 동태탕 다 먹을때쯤 주시는데...

진짜... 말로 형언할 수 없네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8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궁동 맛집 '동태&솥밥'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