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탁앤아이허] 광주 동명동 분위기좋은 북카페

광주에서 분위기 끝내주는 북카페를 찾았습니다.

제 아이디에 'germany'가 들어가지 않습니까.ㅎ 독일어를 할 준 모르지만..ㅎ

무튼 독일어로 된 간판을 만나 반가웠던 광주 북카페 '손탁앤아이허'입니다.

손탁앤아이허 메뉴입니다.

여러가지 커피류들이 준비되어 있고, 주류도 있습니다.

칵테일, 맥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간단하게 칵테일 한잔 하면서 대화하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요렇게 차 종류도 있었구요.ㅎ

들어가면 고소한 커피냄새가 아주 코를 찌릅니다.

카페 분위기랑 향기랑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뭔가 나무향 가득한 시골 카페에 온 그런 느낌이랄까요?

1층 카페 분위기입니다.

한쪽면엔 책이 진열되어 있고, 음반CD들도 있더라구요.

저 분위기와 커피냄새가 아주 잘 어우러지는 그런 공간이었고, 음악도 잔잔한게 혼자 책보러 가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한쪽엔 2층으로 갈 수 있는 이쁜 나선형 계단이 있습니다.

2층도 분위기가 좋다길래 한번 올라가봤습니다.

계단 반쯤 올라가서 찍은 사진.

의자들도 앉아있기 편한 의자들이어서 좋았습니다.

뭔가 소소하고 오래 앉아서 대화하기 딱 좋은 그런공간.

2층은 뭔가 다락방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작은 공간에서 혼자서 책읽거나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다 가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생각정리하기 좋을 것 같은 곳이랄까요 ㅎㅎ

평소에 올라오면 커플분들이 많이 계시곤 하다고도 하더라구요.

전 아이스아메리카노 시켰고, 같이 간 분들은 칵테일 시켰습니다.

저기 트위폰지.. 마티니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칵테일은 '무알콜'로 달라고 말씀하시면 알콜 빼고 주시니 참고하세요.ㅎ

우측상단에 어렴풋이 보이는데, 기본 안주로 견과류를 주십니다.

호두, 건포도 등 칵테일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이 컵도 너무 이쁜거 아닙니까.ㅎ 

초록색 빨대까지 해서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칵테일도 적당히 달달하면서 알콜맛이 살짝 올라오는게 맛이 좋았습니다.

무튼 분위기 갑입니다. 분위기에 취해서 대화하다 나왔습니다.

광주에서 이쁜 북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손탁앤아이허' 한번 가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