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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춘천 석사동 맛집 샐러드, 공간대관

리노타호 2021. 2. 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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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샐러드 좋아하시는 분들이 주목하실 만한 맛집을 찾았습니다.

춘천 석사동에 위치한 샐러드 맛집 '미생'인데요, 가게 분위기도 이뻐서 가서 먹기에도 좋고, 대량으로 주문해서 행사때 먹기에도 좋을 듯 했습니다.

그럼 미생에 대해 자세히 한번 알아볼까요?ㅎ

미생 메뉴입니다.

현재는 8282라는 브랜드?로 샐러드와 음료를 팔고있는데요, 청년분들이 오셔서 나만의 메뉴를 팔 수 있는 그런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만들었다고 설명을 들은 것 같아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미생측에 연락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튼, 지금은 샐러드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질, 스리라차, 살몬, 시저 샐러드가 1개 OR 반개로 준비되어 있고, 맛난 착즙주스와 모닝빵 그리고 스프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커피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생에선 장소대관도 가능하십니다.

소규모 그룹 모임 소소하게 할 때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공간이 정말 이뻤거든요!

공간 한번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ㅎㅎ

중앙에 테이블이 있고, 창가쪽에 한 4분정도 앉으실 수 있는 창가에 붙어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요렇게 계단식? 좌석도 준비되어 있고,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요 사진찍은 위치 바로 위에 빔프로젝트가 있어 벽에다가 영상도 비출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저녁식사와 함께 회의하기 위한 공간으로도 좋아보였고, 소셜다이닝 모임이라던지 영화 같이 보는 모임 등 하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샐러드입니다.

요건 포장하면 나오는 그릇인데요, 마스코트 호랑이가 귀엽네요.ㅎㅎ

위에 보이시는건 바질샐러드 풀사이즈와 오늘의 주스입니다.

보통 가던 곳들은 야채 그대로를 살리는 느낌이 강했다면, 미생 샐러드는 전체적으로 '잘게 잘려있는' 형태였습니다.

요런 형태의 샐러드는 처음 접해봐서 신선했습니다.

보시면 나초가 잘게 잘려있었고, 기타 다른 야채들과 견과류 등이 섞어먹기 좋게 들어있습니다.

같이 주는 바질소스 부어서 비벼먹어봤습니다.

일단 잘게 잘려있어서 섞어먹기가 굉장히 용이했습니다. 밥 퍼먹는 느낌이랄까요?

보통 먹던 샐러드보다 먹기 편리하단 면에서 좋았고, 야외 행사장 같은 곳에서 대량으로 주문해 먹으면 간편하고 건강하게 먹기 딱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은 저 바질소스가 뭔가 마법같았습니다. 바질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살짝 식물성 기름 맛이 느껴진달까요?

감칠맛 나면서도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이전에 매드포갈릭에서 바질패스토 처음 먹었을때 느꼈던 그 맛있는 충격을 한번 더 느꼈네요.ㅎ

특징이 나초를 부숴 넣어서 중간중간 느껴지는 나초의 식감이 재밌었습니다. 딱딱하진 않았고 살짝 눅눅함과 바삭함 사이의 식감이었는데, 샐러드를 다채롭게 해줬습니다.

오늘의스프가 함께하니 중간중간 입맛을 부드럽게 해줘서 샐러드와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샐러드가 조금 질린다? 싶을 쯤 스프로 입 풀어주고 다시 먹고 하니 어느새 말끔히 다 먹은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요건 오늘의주스인데요, 이날은 초록사과랑 뭐랑 하셨따고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ㅋ

원재료 100%라고 하네요! 

그에 맞게 재료들이 간간히 씹히는게 좋았고, 달달함도 임위적이지 않아서 건강해지는 맛이었습니다. 

요건 살몬샐러드입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이런 나무그릇에 담아주십니다. 이쁘죠?ㅎㅎ

소스는 타르타르소스를 살짝 업그레이드 한 것 같았고, 연어도 살짝 익혀서 첨가해주십니다.

개인적으론 바질이 더 맛있었네요.ㅎㅎ

살몬샐러드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었고, 중간중간 씹히는 연어에서 나는 연어향이 좋았던 샐러드였습니다.

모닝빵에 샐러드와 치즈 그리고 햄을 넣어서 한번 싸먹어봤는데, 요게 별미입니다.

빵을 따뜻하게 데워주셔서 고소한 빵 맛이 더 살아났고, 빵 식감이 쫀득한게 좋았습니다.

샐러드와 조화는 말할 것도 없구요!

제공되는 음식들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끝내줬던 춘천 맛집. '미생'

대관해서 모임하시기에도 좋고, 행사때 단체로 주문하기도 좋아보였습니다!

많이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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