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괜찮게 부산 영도에서 회 배달해 먹은 '신선횟집'입니다.
뭔가 회가 엉성하게 썰리고 담겨있어서 처음 받았을땐 뭐지? 싶긴 했는데, 회 맛이나, 다른 밑반찬들의 양과 맛을 보고선 가성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방어회 먹었는데 100점만점에 80점정도였습니답.
신선횟집 메뉴입니다.
모듬회, 방어회+모듬회, 오징어회 등 다양한 조합의 회들이 있습니다.
전 방어회 대짜리 시켰습니다.
기본제공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실제로 받으시면 진짜 다양하단걸 느끼실겁니다.ㅎ)
그리고 살짝 어색하고, 오타도 있고, 말이 잘린 것도 있지만 뭔가 상세하게 적으려고 노력하신 가게 정보 란이 인상적이어서 스샷 찍어봤습니다.ㅎ
이날 좀 정신없이 사진을 찍어서 온전히 못담은게 아쉽긴 한데..ㅠ...
일단 방어회는 위와 같습니다. 엄청 기름지고 한 방어는 아니지만, (지금 철이 아니라서 이런건가요? 다른 집도 방어 상태가 이렇더라구요.) '나는 방어다!'하는 주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방어였습니다.
그리고 왼쪽 상단에 살짝 보이시는게 바로 반계탕입니다. 아니 반계탕을..ㅋ 저는 닭 좋아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계란찜, 새우튀김, 감자고로케? 그리고 리뷰이벤트로 대구살생선까스 2개 입니다.
상추와 백김치, 파인애플, 그리고 각종 견과류와 야채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반찬 양 좀 줄이고 회가 좀 더 늘었으면? 하는 파라서 그런건 아쉽긴 했는데, 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단건 장점이 되겠네요.
맛있게 먹은 반계탕이 아래에 살짝 보이네요 ㅎㅎ
뭔가 엉성하게 담겨있지만, 방어는 쫀득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방어 특유의 기름진 맛도 충분히 났고요.
'나느 방어다'하고 주장이 느껴지는 맛은 충분히 났습니다.
양도 가격 대비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와사비도 생와사비고, 생석화도 3개정도 주셨는데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큰 석화를 서비스로 주는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뭔가 사진이 빈약한게 아쉬운데, 가성비로 집에서 다양한 맛 즐기며 시켜먹을 횟집 찾으시는 분들은 신선횟집도 괜찮은 선택이 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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