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로제떡볶이. 대전 로제, 투움바떡볶이 배달 맛집입니다.
크림소스와 매콤한 향의 비율이 아주 딱 맞아서 먹어도 먹어도 느끼하거나 물리거나 하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 안에서 꾸덕함은 절묘하게 잘 느껴집니다.
그리고 소세지도 고기100% 느낌의 제대로된 소세지여서 좋았습니답.
태리로제떡볶이 메뉴입니다.
로제떡볶이 말고 보통, 투움바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로제... 아니 지금 보니 투움바였네요?! 방금 글 쓰면서 알았네요...
당연히 로젠줄 알고 먹었는데, 이래서 더 매콤했나...ㅋ...
무튼 기본1~2인분에 맛은 보통맛(순한맛부터 다양한 맵기가 선택 가능했습니다) 떡은 누들밀떡, 거기에 분모자, 소시지4개, 메추리알10개 추가했습니다.
로제떡볶이인 줄 알고 먹었던 투움바떡볶이입니다..ㅋ
구성품이 심플해서 좋았습니다. 쓰레기도 별로 안나오고 해서요~
떡볶이, 단무지, 쥬시쿨까지.
단무지도 얇은 달달한 단무지인게 좋았구요.
크으.
비주얼에서 꾸덕함이 느껴지시나요?ㅎㅎ
위에 살짝 녹아있는 치즈와 뿌려진 고춧가루가 떡볶이를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줬습니다.
일단 소스 맛은 아주 대만족입니다.
크림의 꾸덕함, 그리고 치즈의 고소함, 거기에 매콤한 향까지 조합이 아주 완벽합니다.
보통 이정도 크기의 로제나 투움바떡볶이 먹다보면 중간에 느끼해서 물릴 때가 있었는데, 이 집 떡볶이는 끝까지 물리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선택하실 때 밀누들떡도 괜찮은 선택이 되실겁니다.
원래는 쌀떡 좋아하긴 하는데, 요 소스에는 밀떡, 거기에 저 누들떡이 잘 어울리겠단 생각에 선택해봤는데 아주 대성공.
파스타 먹는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네요.
그리고 베이컨들이 중간중간 같이 딸려와서 베이컨의 고소함까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분모자도 쫀득한게 기대한 맛 그대로였고요.
역시 이런 떡볶이엔 메츄리알. 메츄리알도 추가 선택한 것 후회 안되게 대만족했습니다.
여기 후랑크소시지 아주 제대로입니다.
고기 100%의 맛 그대로. 소세지도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대만족하면서 먹었던.
로제떡볶이인줄 알고 먹은 투움바떡볶이..ㅋ (사실 두개의 차이를 잘 구분 못하는 제 문제..)
로제나 투움바, 크림류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번 시켜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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