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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원빵] 경주 황리단길 맛집 십원빵

리노타호 2022. 8. 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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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서 유명한 빵집 '십원빵'입니다.

풀빵이나 붕어빵 등에 흔히 쓰이는 반죽을 십원짜리 동전 틀에 길게 펼친 다음, 가운데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형태입니다.

고소한 빵과, 모짜렐라 치즈 먹을 때 느껴지는 짭쪼름함이 재밌었습니다.

황리단길 가신다면 한번쯤은 맛보고 가셔도 좋을 만합니다~

이렇게 박스로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나 드셔보시고 입맛에 맞으신다면 박스로 포장해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십원빵 메뉴입니다.

십원빵은 기본 개당 3,000원이고, 다양한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와 함께하는 세트메뉴도 있네요.ㅎㅎ

맛도 맛인데 생긴게 재밌어서 그런지, 이번에 두번째 방문했는데 갈 때 마다 줄 서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익은 십원빵.

십원짜리 동전을 형상화한 틀에 찍혀나오는게 재밌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다했습니다.

틀에 맞춰 반죽을 넣은 뒤, 모짜렐라치즈를 안에 넣어주고 반죽으로 덮어줍니다.

붕어빵 만드는 방법과 똑같죠.

커다란 모짜렐라치즈가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완성된 십원빵입니다!

다보탑인가요? 탑모양이 선명하게 찍힌게 아주 재밌는 빵입니다.

지금 사진 다시 보니까 뒤에 10원모양 있는 것도 보이게 찍을걸.ㅠ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예전에 와서 먹어보고 반해서 한번 더 먹어봤는데 이전이랑 살짝 맛이 달랐습니다.

지점이 달라서인가.. 저번에 가서 먹을 땐 반죽이 짭쪼름한 맛이 더 있어서 좀 더 중독성있던 것 같은데, 이날 먹은건 빵 맛이 삼삼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 부분 먹으니까 이전에 먹었던 그 맛이 나더라구요. 

치즈의 짭쪼름함이 더해지니까 간이 딱 맞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뭔가 늘어나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살짝 치즈가 빈약해보이네요..ㅋㅋㅋ

사진 잘 못찍는 똥손이어서ㅠ.ㅠ 이렇게밖에 못찍었는데, 보여드리고 싶었던 건 모짜렐라 치즈였습니다.

아까 한덩이 커다랗게 들어간게 딱 느껴지는 치즈의 양이었어요.

빵 쪽이 좀 더 짭쪼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하면서 먹었네요~

경주 황리단길의 명문 십원빵.

황리단길 놀러가시면 한번쯤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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