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에 위치한 화덕피자 맛집 '뮤지엄B'입니다.
대전에서 가는거 기준으로, 대전 순환 고속도로 타고 가면 아주 금방 갈 수 있습니다.
근교에서 접근성도 좋고, 뭣보다 경치나 실내 개방감이 끝내줘서 음식맛이 더 좋아지는 곳입니다요.

자, 실내 개방감이 이렇습니다.
탁 트인 실내인데, 보통 이런 공간은 사람들이 말하는게 웅성웅성 반사되서 엄청 시끄러운데, 뮤지엄B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요건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실내고, 좌측에 잘 보시면 2층도 있구요, 루프탑도 있구요, 야외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창가 2인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뮤지엄B 메뉴입니다.
전 마르게리따로 시켰고요, 추가로 그라탕도 시켰는데 이 메뉴판엔 없네여.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시면 되는데, 키오스크엔 그라탕이 있습니다~

커피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로 시켰구요, 요 메뉴판 다시보니 빵도 시켰는데 빵도 읎네여. 키오스크를 찍을걸 그랬네여.ㅎ
그, 화덕에 구운 공갈빵이었나.. 그 빵도 추가로 시켰습니다.

자, 제가 자리잡은 창가석입니다.
너무 맘이 편해지는 분위기.ㅎㅎ
저는 10시 40분쯤에 거의 오픈런으로 갔는데, 제가 도착하자 마자 이후부터 사람들이 들이치기 시작했습니다.
오픈런으로 가셔야 여유롭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요래 화덕이 떡하니 보입니다.
검음 그을음이 피자가 기대되게 해줬습니다.

셀프바에서 할라피뇨, 피클, 파마산치즈, 핫소스, 케챱을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자, 2층 루프탑 모습입니다.
비만 안왔다면 피자 다먹고 여기서 경치 보면서 커피한잔 하면 딱이었을 것 같아요.ㅎ
요 바로 옆에 회의실같은 룸도 한개 있더라구요.
단체로 중요한 모임 있으실 때 그 룸 예약해서 쓰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셀프바에 있던 파마산치즈, 핫소스, 할라페뇨, 피클입니다.

자, 공갈빵? (빵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랑 커피 두잔입니다.
커피잔도 너무나 가게 분위기랑 어울리는 잔인 .ㅎㅎ
그리고 저 안이 부풀어오른 빵도 너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손으로 뜨거운 빵을 퐉 찢으니, 안에서 김이 펄펄 나면서, 쫀득한 빵의 식감이 손으로 전해져서 너무나 기대가 됐습니다.
한번 소스 안찍고 그대로 먹어봤는데, 고소함이 아주 극락입니다.
그리고, 화덕에서 구워서 그 특유의 구수함도 너무 좋았고요. 식사 말고 커피드시러 가시는 분들은 요거랑 커피 드시면 아주 환상적일지 싶습니다.
소스는 요거트랑 바질오일의 조합인데, 저거 찍으면 새콤하면서도 달콤한맛도 추가되서 아주 극락.ㅎㅎ

자, 빵에 감탄하고 있는 사이 피자와 그라탕이 나왔습니다.
화덕피자 다운 위용을 자랑하는 피자와, 뚝배기에 담겨나오는 그라탕.ㅎ
아 그라탕은 떡그라탕이었어요 메뉴명이.ㅎㅎ
자, 그런데 둘이 가서 저렇게 시키니 너~~무 많더라고요 ㅋㅋㅋ
결국 배가 터져서 피자를 반을 남겼다는..ㅋ 남은 피자는 포장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같은 과오를 저지르지 마시고, 뮤지엄B 가시면 메뉴 적당히 시키셔서 피자는 따뜻할때 다 헤치우세요.
그 가게 곳곳에 '임실치즈 인증점'이라고 있었는데, 이거 치즈가 아주 끝내줍니다.
저 늘어나는 모습 보이시죠? 리얼 임실치즈맛이 찐하게 납니다.
임실치즈 만드는 쪽에서 자주 가는 피자집이 있는데, 거기서 먹었던 치즈의 감동을 금산에서 만날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그리고, 얇은 도우에서 나는 고소함과 쫄깃함까지.
토마토소스도 찐해서 좋았고요, 그리고 바질오일을 아주 잘쓰더라구요.
그런데, 다른것들도 다 좋았지만 그걸 다 상쇄?시키는 치즈맛이 정말 끝내주는 곳.
이 치즈는 꼭 구워져 나왔을 때, 뜨끈한 속에서 먹어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집에서 식은 다음이나, 렌지에 댑혀도 맛있긴 하지만 오리지날 그 맛으로 느껴야 아주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그라탕.
왜 떡 그라탕인가 싶었는데, 안에 휘저어보니 가래떡, 조랭이떡, 오뎅이 있떠라구요?
그리고 맛에서 고추장맛이 아주 살짝 나고, 마늘향이 좀 느껴졌는데, '떡볶이'를 그라탕으로 표현한거구나 하는게 먹다보니 느껴졌습니다.
보니까 손님 층이 나이대가 좀 있던데, 그런분들을 겨냥한 메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노림수는 아주 적중한 것 같습니다. 그냥 느끼한 그라탕이 아니에요.
로제느낌이 나면서도, 떡볶이 같으면서도, 어르신분들도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치즈메뉴였습니다.
요것도 소스 맛나서 끝까지 박박 긁고, 아까 시킨 빵으로 쓱삭쓱삭 찍어먹었습니다.


요 그라탕에도 마찬가지로 맛난 치즈가 진짜 듬뿍 들어있습니다.
저렇게 가늘고 길~~께 늘어나는 치즈 찐인거 아시죠?

강가 바로옆에 야외테이블도 있었는데, 저는 비가오는날에 가서 내부에서 먹었네요.
그런데, 사진에 보이듯 비 들이치는건 다 방지될 수 있게 조치가 되어있어서 밖에 먹는것도 가능하긴 했을 것 같습니다.ㅎㅎ
무튼, 경치가 끝내줍니다.ㅎㅎ

화덕피자 등 메뉴도 맛있었고, 뻥 뚫린 실내도 좋았고, 바로 앞에 흐르는 강 보는 뷰도 아주 좋았던 곳입니다.
여유로운 주말에 점심에 가서 맛난 피자와 커피한잔을,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여유롭게 즐기고 와보세요. ㅎㅎ
https://youtube.com/shorts/xmVde7Scz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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