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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창원 상남동 맛집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리노타호 2020. 11. 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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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 롯데백회점 근처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맛집 매드포갈릭 다녀왔습니다.

뭐 매드포갈릭은 워낙 유명해서 따로 설명 안드려도 아실 듯 합니다~

매드포갈릭 메뉴 워낙 다양해서 메뉴판에서 다 보여드릴 수 없어 이렇게 입구에 있는걸 찍어봤습니다.

사진이 살짝 흔들려서..ㅎ 완전히 다 알아보시긴 힘들 것 같긴 하네요.ㅠㅠ

저흰 3명이서 가서 위처럼 시켰습니다.

브뤼셀 스프라우트 & 토네이도 채끝 스테이크, 매드포갈릭 돔 샐러드, 갈릭 스노잉 피자, 갈릭 까르보나라, 댄싱 살사 라이스 위드 비프, 그리고 와인 마또 두 엠 로쏘 까지..

제가 시킨게 아니라 지인이 시킨걸 가서 찍은거라 뭔지도 잘 모르는 정체불명의 메뉴들이긴 했지만.. (이름도 어렵네요..ㅋ)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먼저 '매드포갈릭 돔 샐러드'

소스가 달콤담백하고 중간중간 뿌려진 치즈 가루?덕에 고소하게 잘 먹었습니다.

저 중간에 있는 큐브치즈덕에 더 맛있게 먹은 듯 합니다. 

본 메뉴 나오기 전에 입맛 돋우기에 딱인 메뉴였고, 이거만 먹어도 배부를 듯 했는데 앞으로 남은 메뉴가 산더미입니다 ㅋㅋ

다음은 '갈릭 스노잉 피자' 입니다.

저는 말도 안했는데 제가 치즈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이렇게 치즈가 잔뜩 들어간 메뉴들만 시켰는지..ㅎㅎ

피자가 얇아 바삭바삭한게 좋았고, 중간중간 있는 마늘 후레이크?들 덕에 바삭한 식감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약간 고르곤졸라 비슷해서 달달했는데 그게 마늘향과 저 뿌려진 치즈들의 고소함까지 어우러져서 질리거나 느끼함에 물리지 않고 끝까지 잘 먹었습니다.

다음은 '브뤼셀 스프라우트 & 토네이도 채끝 스테이크'

역시 채끝이네요.

부드러운 육질과 스테이크에 잔뜩 갇혀있는 육즙 덕에 풍부한 육향 느끼며 잘 먹었습니다.

저 감자도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게.. 아니 치즈가 이래 많아도 되나요? 딱 제 취향저격인 메뉴들..ㅎㅎ

그리고 저기 보이는 작은양배추? 이름을 모르겠네요. 저거도 좋았습니다.

맛이 살짝 달달한 맛이 나면서 불향도 살짝 나는듯 한, 뭔가 오묘하게 맛있는? 스테이크와 같이 먹으니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처음먹어보는 맛이라 어떻게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ㅎㅎ

그리고 전 이게 제일 좋았던 것 같은데, 언젠가 요리프로에서 봤던 것 같은.. 저걸 '바질페스토'라고 하나요? (아닐수도..)

이거 꼭 발라서 드셔보세요.

색깔은 뭔가 민트맛 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고, 뭔가 상큼하면서도 기름지면서도 이것도 무슨 맛이라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저게 뭔지 궁금해서 또 가고싶어질 생각이 들만큼 제 입맛에 딱 맞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갈릭 까르보나라'

매드포갈릭은 역시 이름값 하는 것 같습니다. 음식들이 다 평타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요거도 베이컨과 크림소스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마늘향도 은은하게 나는게 마늘과 크림소스가 이렇게 어울렸었군요~ 하는 생각을 하며 소스까지 빡빡 긁어서 다 먹었습니다.ㅎ

마지막으로 '댄싱 살사 라이스 위드 비프'

소고기덮밥 같은 느낌인데, 이것도 달달한 향이 살짝 나는게 특징이었고, 소고기와 밥에서 불향이 살짝 나면서 중간에 아삭거리는 숙주까지.

맛있게 먹었지만, 사실 이거정도 왔을땐 이미 배가 불러 터졌습니다. (위 메뉴들 보시면 납득이 가실거에요.ㅋㅋㅋ)

근데 역설적으로 남기지 않고 다 먹긴 했네요 ㅋㅋㅋㅋ

뭐 다양한 소스들이 더 나왔던 것 같은데 음식적 상식이 부족한 탓에.. 위정도 조합으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와인도 찍지 않았는데, 이유가.. 와인에 대해 잘 몰라서..ㅋ 그냥 와인도 무난하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창원에서 분위기 좋게 스테이크 등 양식 드실 곳 찾으시는 분들은 '매드포갈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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