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전국맛집

[노브랜드버거] 서울 연세대 신촌 맛집 햄버거

리노타호 2020. 12. 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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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어만 보던 노브랜드를 직접 보다니! 이건 안먹고 그냥 지나갈 수 없죠!

서울 신촌쪽에 일이 있어서 갔는데 노브랜드.. 아니 노브랜드버거네?! 뭔가 심봤다 느낌이었달까요 ㅎㅎ

가성비 갑이었던 서울 연세대쪽 신촌 노브랜드버거 리뷰입니답.

매장에 들어가면 요렇게 조리하는 모습을 다 볼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조리과정에 있어서 신뢰가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맥도날드에서 오랜기간 알바했던 경험이 있어서 대부분 대기업 패스트푸드점의 위생상태는 믿긴 합니다.ㅎ

음료수는 KFC나 써브웨이처럼 컵을 주면 직접 떠갈 수 있게 해놨습니다.

저처럼 햄버거 받고 자리까지 갔다가 다시 음료수 뜨러 오시는 그런 수고를 하지 않으시길 바래요.ㅎㅎ

메뉴는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했습니다.

햄버거세트 메뉴 화면인데 딱봐도 가격이 저렴하지 않나요?

NBB 오리지널세트가 4,700원이고, 데리마요세트가 4,700원.

요즘 햄버거집 가격 생각하면 아주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시면 '모든 계란후라이는 반숙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라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으니 반숙계란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NBB시그니쳐세트에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감자튀김을 라지로 바꾼 다음 NBB치킨너겟까지 시켰습니다.

아니 아메리카노로 바꾸고 라지로 바꿨는데도 5,300원에 세트를 먹을 수 있다니.. 

대전엔 언제생길까요.ㅠ

같이 간 친구는 코운슬로치킨세트 시켰네요.ㅎ

아래에 있는게 제가 시킨 햄버거세트입니다.

감자는 라지와 기본 사이즈가.. 라지가 좀 더 큰거같네요 크기가.

엄청 큰 차이는 안나는거같아요.ㅎ (맥도날드 보통과 라지사이즈 감자에 비하면?./..)

노브랜드 고유의 색깔인 노란색 포장이 눈에 띄었고, 그리고 '깔끔하다'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햄버거 포장지에도 뭐 다른 소스같은것도 안묻어있고 아주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이건 코운슬로치킨햄버건데, 먹어보지 않아서 맛평가는 못하겠네요.ㅎ

감자는 짜지 않습니다. 뭐랄까 그 맥날이나 롯데리아같은데서 나오는 짭조름한 감자들과 아주 정반대의 감자 같은 느낌이랄까요.

짭조름한 감자도 좋지만 요런 밍밍한(?) 감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맘스터치감자랑 비슷한 사이즈이긴 한데 따로 양념은 안되어있습니다. 요런 담백한 감자튀김도 좋단 느낌이 듭니다.ㅎㅎ

바삭바삭한게 튀겼다기보다 뭔가 에어프라이에 돌리면 나오는? 그런 느낌이 드는 감자튀김이었습니다.

요게 NBB시그니처 버거입니다.

햄버거도 굉장히 깔끔하네요. 보이시듯이 양배추도 뭔가 정돈해서 넣은 것 같고, 재료들이 어지럽지 않게 잘 들어있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치즈도 샛노란게 맛있어보이네요 ㅎ

바닥면에 샐러드소스? 같은게 발려있고 위에 체다치즈 1장, 고기패티, 치즈, 양파, 동일한 소스, 양배추, 토마토, 뭔가 가미된 마요네즈 이렇게 있었습니다.

치즈가 2장에 이렇게 들어있는데 가격이 저렇다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근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뭔가 따뜻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빵도 색을 보면 그릴에 살짝 올렸다 나온 것 같긴 한데 좀 덜 조리된 느낌이고, 치즈도 안녹아있고 고기도 엄청 따뜻한 느낌은 아녔습니다.

맛이 없는건 아니었고 그동안 봤던 햄버거들과 좀 다른느낌이랄까요? 

맛은 패티도 뭔가 보기엔 푸석푸석할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감이 버거킹 패티 먹는 그런 식감이 나는 패티였습니다. 고기맛도 좋았고, 무엇보다 소스와 위아래로 있는 치즈와 아주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습니다.

치즈를 좋아해서 체다치즈 2장은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고, 토마토에 양파에 양배추까지.. 

뭐랄까요 기본에 아주 충실한 햄버거랄까요? 

뭔가 지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아주 깔끔한 햄버거. 가격으로 낼 수 있는 모든 맛을 내는 햄버거였습니다.

조금 더 따뜻하게 나오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ㅎ 예를들어 치즈가 좀 녹아있었음 어떨까? 하는 그런 ㅎ

너겟입니다.

너겟이 큽니다.ㅋㅋ

2500원이면 한개에 500원이란건데. 가격이 조금 더 싸면 어떨까 했지만 노브랜드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ㅋㅋㅋ

허니머스타드소스와 같이 주십니다.

요거도 별미였습니다. 생긴건 그 닭다리 과자있잖아요? 그거 좀 키운 것 처럼 생겼고, 맛도 너겟답게 부드러운 고기맛과 바삭한 겉튀김이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고기가 저 안에 꽉꽉 빈틈없이 채워져 있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노브랜드버거.

물론 다른 비싼 수제버거들의 맛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버거면 아주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햄버거집 종사 경험이 있던 경험자로서. 아주 추천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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