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드러슈] 광주 베비에르과자점 솔직후기

어마어마한 크림이 인상적이었던, 광주 베비에르과자점의 '팥드러슈'입니다.

팥드러슈라니, 작명 센스가 기가 막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팥보다는 크림드렀슈.. 에 가까웠던 팥드러슈 후기입니다~

팥드러슈는 베비에르과자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렇게 봉투 하나에 쌓여져 있고, 크림빵이라 그런지 차가운 상태였습니다.

좀 따뜻하면 안에 든 크림이 몽땅 녹아버릴 것 같아서 차가운 상태로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삶은 국산 팥속에 고소한 우유 생크림이 들어있는 빵이라는 설명이 표지에 있습니다.

그리고 얼려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빵이 굉장히 빵빵, 통통합니다.

빵 표면 느낌, 질감은 약간 도넛?비슷했습니다.

겉면은 살짝 달달한 시럽같은게 발라져 있는 느낌인 매끈매끈한 느낌이 들었고, 향도 달달한 향이 나는게 먹음직스러웠습니다.

한입 크게 베어물어봤는데, 키야. 이렇게 크림이 꽉 차있습니다.

팥은 아래 살짝 발려있는 듯이 들어있고, 거의 전부 크림이었습니다. 

몇년전에 유행했던 단팥크림빵의 크림x5 버전이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습니다.

팥은 엄청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는게 좋았고, 크림도 마찬가지여서 좋았습니다.

다만 느끼한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조금 느끼하다고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느끼한걸 좋아하는 저는 딱 입맛에 맞았습니다.

 

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실 만한 빵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