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배달맛집

[중화반점] 대전 둔산동 중국집 배달 맛집 '배달맛집'

리노타호 2021. 3.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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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에서 짜장면 시켜먹을 곳 찾으시는 분들~

근본 맛집을 찾았습니다.

배달의민족 보다가 평점 좋은 곳으로 골라 시켜봤는데, 역시 평점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중국집 배달 맛집 '중화반점'입니다.

중화반점 메뉴입니다.

가격이 엄청 싼편은 아닙니다. 볶음밥이 7,000원이니까요.

그래도 비싼 값 하는 퀄리티의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볶음밥을 시켰고, 여럿이 같이먹어서 등심탕수육도 같이 시켰습니다~

중화반점 소개인데, 홀에서도 드실 수 있고, 100석규모의 대형룸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서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먼저 등심탕수육입니다.

요 탕수육이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쫠깃쫠깃' 합니다.

튀김옷이 꿔바로우 찹쌀탕수육 튀김옷은 아니었는데, 희안하게 그만큼의 쫄깃거림이 있었습니다.

약간 반반 섞은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안에 고기도 쫄깃거리는 식감이 좋은 탕수육이었습니다.

소스도 지나치게 시거나 달지 않고 적당히 탕수육의 맛을 살려주는 소스여서 좋았습니다.

안에 들은 양파 등 야채들도 보니까 쩔어있지 않은걸 보니 주문 들어오면 조리해서 주는 듯 했습니다.

사진에 잘 담기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운데..

고기까지 쫄깃거리는 식감에, 심지어 식어서도 쫄깃거림을 유지하는 맛있는 탕수육의 단면을 찍고싶어 찍었는데 잘 안담기네요.ㅠㅠ

볶음밥 양이 많아서 다 먹고 배 터짐에도 불구하고 탕수육을 한개도 남기지 않고 싹싹 비우는 저를 보면서.. 탕수육 앵간히 마음에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 쓴 '쫠깃쫠깃' 표현이 딱 어울리는 그런 탕수육이었습니다.

다음은 옆 지인이 시킨 짬뽕.

국물에 불맛이 살짝 나면서 조개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육수맛.

거기에 얼큰하기까지!

지인도 맛있게 먹었고, 저는 국물만 먹어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볶음밥에 국물 주긴 하는데, 짬뽕 메뉴에 있는 국물이 더 신선하고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시킨 볶음밥입니다.

계란과 파, 당근 등 같이 달달 볶은 기름냄새 나는 볶음밥에 짜장소스가 적당량 뿌려져 있었습니다.

짬뽕국물도 빼놓지 않고 왔구요.

탕수육의 감동이 커서 볶음밥은 그에 비해 덜하다 느껴지긴 했습니다.ㅎㅎ

일단 양이 많았습니다.

다른 집 곱빼기 먹는 그런 양이 들어있어서 배가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기름향이 진하게 나면서, 거기에 불맛까지 곁들여져서 향이 맛있는 볶음밥이었습니다.

채소들도 신선해서 좋았구요.

들어있는 짜장소스도 짜지 않고, 적당량 들어있어서 같이 비비면 딱 알맞은 간의 볶음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과 맛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마무리는 서비스 군만두!

전체적으로 조리가 '적당히'되어서 딱딱하거나 한 음식 없이 식감과 향 맛 모두 괜찮은 맛집이었습니다.

중국집 시켜먹을 곳 찾으시는 분들은 '중화반점'에서 한번 드셔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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