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배달맛집

[띵호와] 대전 유성 중국집 탕수육 배달 맛집 '배달맛집'

리노타호 2021. 2. 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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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다 안주가 떨어질 때 마다 생각나는 안주가 있습니다.

바로바로 '탕수육!'

그냥 탕수육도 맛있지만, 소맥엔 뭐니뭐니해도 '사천탕수육'이죠.

유성에서 술먹다가 안주가 부족해 배민을 뒤지다 찾은 맛집 '24시 띵호와'입니다.

띵호와 메뉴입니다.

대표메뉴에 탕수육과 사천탕수육이 맨 위에 있네요 ㅎㅎ

음식이 깔끔해서 다음에 짜장면도 한번 시켜먹어볼까 합니다.

저는 사천탕수육 중짜리 1개 시켰고, 배달팁 2천원까지 해서 총 25,000원 나왔습니다.

사천탕수육입니다.

그릇을 은박지로 한번 싸주신거에 한번 좋았고, 오래된 음식이라거나 하는 느낌이 나지 않은 탕수육에 두번 좋았습니다.

보통 요런 양념된거를 시키면 어딘가 묵었다? 오래됐다? 하는 느낌이 들때가 있죠.

사진에도 깔끔함이 드러나나요?ㅎㅎ

그리고 군만두서비스까지~

그리고 양도 적당히 많아서 좋았습니다.

대짜리라고 해도 믿을 만한 양이 왔습니다.

우선 요 군만두. 약간 중국집 군만두는 맛 생각 안하고 서비스로 오는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먹곤 하는데, 요기는 군만두도 괜찮았습니다.

직접 만드시는지 사서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튀긴 정도가 딱 알맞는게 맛이 좋았습니다.

기름도 신선한걸 쓰시는지 기름냄새나 이런것도 안났구요.

담백한 군만두였습니다.

메인은 탕수육이죠!

일단 아쉬웠던 점은 조금 딱딱했습니다. 그런데, 요런 양념에 절여서 내려면 튀김을 두껍게 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다른데서 사천탕수육 먹을때도 일반 탕수육보다 튀김옷이 두껍고 딱딱하단 느낌을 많이 받았었어서 모든 곳 공통인가 싶기도 합니다.

이제 좋았던 점들은 위에 얘기했듯 깔끔합니다. 방금 조리한 티가 난달까요?

양념과 같이 있는 야채들, 당근이나 오이 등이 아삭함이 살아있는게 주문 뒤 조리했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맛은 달콤함에 가까웠습니다.

사천탕수육이 엄청 얼큰하고? 그런 맛은 원래 아닙니다. 새콤달콤 탕수육 소스에 매운게 살짝 곁들여진 느낌이랄까요?

띵호와는 다른 집 사천탕수육보다 '달콤함'에 좀 더 가까운 맛이 났습니다.

그래서 전 맛있게 먹었는데, 뭔가 얼큰? 쪽에 가까운 사천탕수육을 찾으신다면 다른 집 찾는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요래 밥이랑 먹으면 새콤달콤매콤 양념과 고기까지 해서 아주 맛난답니다.

유성에서 탕수육 먹을 곳 찾으시는 분들은 24시띵호와 한번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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