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배달맛집

[1992피자] 대전 피자, 치킨 '배달 맛집'

리노타호 2021. 7. 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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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두 메뉴를 먹을 수 있어 소개드립니다.

대전 피자, 치킨 배달 맛집 '1992피자'입니다.

1992피자 메뉴입니다.

피자집 답게 상당히 다양한 피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피자 단품이면 레귤러는 14900원대, 제일 큰 사이즈는 17900원대 가격대입니다.

그리고, 피자 떡볶이, 피자 훈제치킨, 피자 스파게티 등으로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피자(R) 훈제치킨 세트에 포테이토피자 선택해서 시켰습니다.

이렇게 가게 정보에 친절하게 어떠어떠한 구성품이 들어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끔 피자 시킬 때 콜라 안오는 줄 알고 시켰다가 콜라를 두개 받고 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런 부분은 세심한 배려로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배달되어 옵니다.

박스 2개에 하나는 피자, 하나는 훈제치킨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마늘빵? 페스츄리? 빵을 주셨고, 콜라 1.25리터에 피클에 각종 소스까지.

먼저 훈제치킨입니다.

사이즈는 교촌치킨의 그 살짝 작은 닭 사이즈 있죠? 그정도 크기였습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훈제향이 확~나는게 아주 먹음직스러웠습니다.

피자와 똑같이 피자판에 담겨오는게 특이했습니다.

맛은 여러분이 아는 그 훈제치킨 맛 그대로입니다.

조리도 어느 부위 지나치게 되서 딱딱해서 못먹거나 하는 곳이 없어서 좋았고, 훈제 향도 구석구석 잘 베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닭 잡내도 나지 않았구요.

저희는 총 3명이서 먹었는데, 피자까지 해서 딱 셋이 배부르게 먹을 만한 크기와 양이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빵.

페스츄리라고 하나요 이런걸? 바삭바삭한게 좋았고, 겉에 발라진 양념이 그 마늘빵 향과 달콤한 향이 섞여서 좋았습니다.

다음은 피자.

포테이토피자 인데, 보통 알감자 같은 커다란게 가운데 한개씩 박혀있는데, 이 집 포테이토 피자는 햄버거집 감자튀김보다 살짝 두꺼운 감자가 위에 잔뜩 올려져있는게 특징이었습니다.

항상 감자피자 먹으면 감자 양이 아쉬웠는데, 원없이 감자 맛 느끼면서 먹었네요.ㅎㅎ

여느 포테이토 피자처럼 마요네즈 소스, 감자, 베이컨으로 이뤄진 피자였습니다.

도우도 적당히 얇고 쫀득하고, 소스나 베이컨이나 적당량 조화롭게 잘 토핑되어 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위에 깔린 감자들이 바삭한 식감과 함께 감자 특유의 고소함이 느껴지는게 좋았습니다.

포테이토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형태의 피자도 괜찮다는거 시켜서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가성비 좋은 맛집.

대전에서 피자, 치킨 배달시킬 곳 찾으시는 분들은 '1992피자'한번 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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