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카페에서 열일을 하기 위해 투썸플레이스에 왔습니다.
저녁시간대여서 커피와 함께 먹을 샌드위치류를 고르던 중 사진에 이끌려 '베이컨체다베이글'을 시켜봤습니다.
따땃하게 빵 데워줘서 치즈가 샤라락 잘 녹은게 좋았고, 베이글도 폭신하면서도 쫄깃한게 괜찮았습니다.
간단하게 커피와 함께 한끼 대용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베이컨체다베이글 가격은 5,300원입니다.
가격이 엄청 싸다는 생각은 안들긴 했습니답.
저는 베이글과 아아까지 해서 10,000원정도 나왔네요.
시킬 떈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글 쓰면서 다시 보니까 가격이 ㅎㄷㄷ 하네요.
그런데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당연히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여.
베이글과 아메리카노입니다.
빵이 꽤 컸습니다. 음.. 버거킹 햄버거 커다란 사이즈 번 만하달까요?
그리고 데우는것도 선택이 가능했는데, 저는 데워서 받았습니다.
베이글 사이로 보이는 노란 치즈와 베이컨이 맛이 기대가 됐습니다!
살짝 늘어지는 저 치즈가 보이시나요.ㅎㅎ 데워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당.
특징 중 하나는 제가 받은거만 그런걸 수도 있는데, 좌측 빵에는 체다치즈가 주로 있었고, 우측 빵에는 크림치즈가 주로 있어서 뭔가 하나하나 먹을 때 다른 맛이 느껴지는 그런 재미도 있었습니다.
베이컨은, 사진만큼 많지 않아서.. 요건 아쉬웠어요.
맛은 아주 만족입니다.
체다치즈의 녹찐고소함이 잘 느껴지는게, 체다치즈랑 베이글이랑 아주 잘 어울리더라구요.
베이글도 딱딱하지 않고, 폭신폭신하면서도 쫄깃한게 좋았고, 자체의 고소한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베이컨의 양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좀 아쉬웠던..
저 중간중간 박힌 검은게 제 생각엔 후추같은데 후추가 내주는 자극적인 맛도 간간히 나는게 매력적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좌측 빵이었고, 요건 우측빵 모습인데 왼쪽꺼보다 하얀 크림치즈가 더 있었습니다.
제 입맛 취향은 체다치즈가 더 좋았어서, 체다치즈로 전체가 구성됐음 어떨까 하는 아쉬움은 있었는데 요건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요~
다 먹고 나니 배가 꽤나 든든했습니다.
(그런데 베이글 특성상 금방 다시 꺼지긴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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