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배달맛집

[동낙스시] 대전 유성 초밥 '배달맛집'

리노타호 2022. 10. 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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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에서 초밥 배달시켜 먹기 좋은 가게를 찾았습니다.

항상 초밥배달은 상무초밥만 이용했었는데, 처음 이용경험이 좋아서 이 가게 자주 이용할 것 같네용.

얹어져 있는 회의 크기와 신선도에 대만족, 샤리의 쫀득한 식감과 적당한 초배합에 또 만족했습니다.

동낙스시 메뉴입니다.

초밥 외에 새우튀김, 우동 등 다양한 일식류도 준비되어있고, 초밥 종류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는 스페셜초밥 1개와 불초밥 1개 시켜봤습니다.

스페셜초밥은 12p에 22,000원, 불초밥은 12p에 18,000원입니다.

포장뚜껑을 열자마자 느낌은 '와. 크다..'였습니다.

보통 초밥집에서 먹던 초밥 크기보다 한 1.2배씩 큰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상 우측에 보이는게 불초밥이고, 좌측에 보이는게 스페셜초밥입니다.

그리고 장국과 간장, 샐러드?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좌측상단에 보이는 초밥2개는 서비스로 온 것이었습니다.

장국이랑 샐러드는 무난했습니다. 초밥에 몰빵해서 보조반찬은 신경을 덜 쓴?느낌이었는데, 그보다 제 입맛에 안맞나 싶기도 했습니다.

샐러드가 좀 쓰더라구용.

서비스로 온 가리비초밥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페셜초밥 구성은 유부, 계란, 새우장, 생새우, 자숙새우, 장어, 소등심, 가리비, 참치, 연어, 흰살생선2개 였습니다.

불초밥은 자숙새우2개, 계란2개, 생새우2개, 가리비2개, 소라2개, 연어2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불초밥이 더 먹음직스러웠습니다.ㅎㅎ

위에 불에 그을린 검은 스팟들이 초밥이 내줄 불향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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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좋아하는 참치초밥.

한 젓가락 집고선 제가 1.2배정도 크다고 느낀게 거짓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퐉 들었습니다.

거의 보통 초밥집 참치 1조각?을 두개를 겹친 크기의 참치회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초밥 한알 한알 입에 넣을 때 느껴지는 입 속 가득참이란, 동낙스시가 어떤 초밥을 추구하는지 팍팍 느껴졌습니다.

연어도 엄청 컸어요. 한입 넣고 우물우물 씹다보면 샤리의 달콤새콤함과 커다란 연어가 입 안에서 춤을 춥니다.

바로 밑에 보이는 소라도 아주 만족했습니다.  천천히 씹을수록 나는 소라 특유의 고소한 맛이 좋았어요.

제가 초밥 먹을 때 소라, 가리비 이런건 보통 딱딱하고 맛도 잘 안나서 잘 안먹는데, 동낙스시의 소라 가리비 등은 재료 자체의 맛을 잘 간직하고 있어서 메인 생선 외의 초밥들도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장어도 진짜 실합니다. 

보통 장어초밥 올라가는 장어의 2배정도는 되는 크기의 장어가 올라가 있어요. (과장 안보태고..)

장어 살도 통통하니 먹을 것도 많았고, 전체적으로 아주 실하게 주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성이 아아주 만족스러웠던. 

돈이 아깝지 않은 초밥들이었어요.

요기 매장도 한번 방문하고 싶단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배달 경험이었습니다.

아! 불초밥은 불 향도 아주 제대로 났습니다.

그래서 생새우초밥보다 불초밥에 있는 생새우초밥이 더 마은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어의 튼실함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었는데, 마음대로 잘 찍히진 않았네용.ㅠㅎㅎ

매장은 도안쪽 가까운 봉명동에 있더라구요.

유성에서 초밥 배달할 곳 찾는분들 강추이구요.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매장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았습니답.

동낙스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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