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수육과 막국수를 동시에 시켜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배민 기준 별점도 5점이고, 저도 만족했던 곳입니다.
대전 수육, 막국수 배달 맛집 '수육과막국수'입니다.
수육이 아주 잘 삶아졌습니다. 잡내없고, 삼겹살 고유의 육향을 잘 살린 수육이 좋았고, 막국수도 감칠맛 오지는 국물과 거의 그릇을 덮다시피 얹어진 김가루의 고소함까지 더해져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수육과 막국수 메뉴입니다.
수육과 막국수 혹은 냉면을 세트메뉴로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4명이서 세트2개 단품2개 먹었는데, 고기 양이 그렇게 먹어도 4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물막국수로 시켰습니다.
위에 듬뿍 뿌려진 김가루가 일단 인상적이었고, 수육 양이 꽤 많아서 좋았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건 세트 2개에서 온 수육 양을 합친겁니다.
위에도 얘기했듯 4명이서 먹었는데 충분히 먹을만큼의 양이었습니다.
막국수 살짝 섞어보니 아래에 다대기양념이 숨어있더라구요.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막국수는 일단 국물이 아주 좋았습니다.
산미가 은은히 나면서 그 안에서 극대화된 감칠맛까지.
근데, 이게 냉면인지 막국수인지 헤깔리는 듯한 맛이었는데,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은 메밀막국수와 냉면 그 사이의 어떤 면이랄까요 쫄깃한 면이었고, 듬뿍 얹어진 김가루에서 나는 고소함도 좋았습니다.
특히 머리가 얼얼해질 정도로 차가웠는데, 배달인데도 얼음의 양을 아주 잘 조절하신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름에 먹으면 아주 딱일 것 같았습니다.
막국수도 막국수지만 이 수육이 일품입니다.
수육 삶는 비법이 궁금해지는 고기 맛.
비계의 비율이 꽤 높음에도 엄청 느끼하지 않고, 비계 특유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었고, 적당히 따뜻해서 기름 떡진맛도 안났구요.
삼겹살 고유의 육향을 잘 간직하는 잘 삶아진 수육 아주 좋았습니다.
요 무김치도 아주 칭찬하고 싶습니다.
안짜고 시원하기까지한 무김치가 수육과 진짜 잘 어울렸습니다.
전체적으로 감칠맛을 잘 살리는 조리를 하신다는 느낌!
막국수와 수육 같이 먹어도 좋았구요.
제가 게란을 좋아해서..ㅋ 계란도 한번 찍어봤고.
아! 이거 물회 생각나는 국물이어서 물회처럼 밥도 한번 말아 먹어봤습니다.
역시 제가 생각한 그 맛의 조합.
혹시나 막국수 시키시면 마지막에 밥 살짝 말아서 드셔보세요.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요.
별점을 100% 믿어선 안되지만, 4.8 이런것도 아니고 5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맛있게 느껴서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별점이 증명하고 있는 대전 수육, 막국수 배달 맛집 '수육과막국수'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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