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대전맛집

[오슬로의시간] 대전 유성 죽동 맛집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리노타호 2023. 1. 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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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죽동에 있는 브런치, 스테이크, 파스타, 스테이크 레스토랑 맛집 '오슬로의시간'입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긴 했는데, 음식 맛은 아주아주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특히 페스츄리피자가 도우가 아주 색다르고 좋았고, 음식 전체적인 퀄리티가 좋단 생각입니다.

가게 분위기도 음식 맛을 업 시켜주는데 한 몫 합니당~

오슬로의시간 메뉴입니다.

이 날 모임으로 가서 어떤 메뉴인지 정확히 알진 못해서 이거이거 시켰다 말씀은 못드리네요ㅠ.ㅠ

어떤 메뉴가 있는지 사진으로 참고하신다는 생각으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브런치부터 해서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그리고 와인과 각종 주류들, 거기에 커피나 차 까지 없는 메뉴가 없습니다.

저희는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골고루 시켰고, 마지막에 커피로 마무리 했습니다.

근데 바닐라라떼 6,200원은 다시 봐도 좀 비싸네요.

내부 분위기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후기들 보니까 브런치 드시러도 많이 가시더라구요. 날 밝을 땐 마당도 잘 보이는 이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먼저 나온 리코타치즈 샐러드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보니 상추가 있네요.ㅎ

저 소스가 발사믹식초였던 것 같은데, 새콤한 소스랑 상큼한 채소들이 본격적인 식사 전 입맛 돋우기 아주 좋았습니답.

요게 페스츄리 피자입니다.

도우가 페스츄리인게 사진으로 보이시죠? 저게 진짜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위에 얹어진 파란건 루꼴라인데, 루꼴라도 아주 맛있는 채소죠. 그 씹을때마다 나는 특유의 감칠맛이랄까요? 고소함이랄까요? 그게 정말 좋아서 좋아합니다.

겹겹이 있는 페스츄리가 쫀득하면서도 씹을 때 마다 나는 고소함이, 페스츄리로 피자를 만들어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메뉴였습니다.

페스츄리 도우로 다른 피자도 먹어봤는데, 저는 이 루꼴라와의 조합이 도우 고유의 맛도 즐기기 좋고 아주 딱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피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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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파스타였던 것 같습니다.

면에 듬뿍 묻은 바질페스토, 그리고 오동통한 새우들과, 잘 구워진 마늘, 거기에 올리브와 올리으보일까지!

이것도 바질페스토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만족할만한 맛입니다.

그 특유의 꼬소름함이 잘 담겨있고, 그렇다고 엄청 느끼하지도 않고요.

만족하면서 먹었네요.

해물토마토파스타 였던 것 같은데, 저 토마토파스타 잘 안먹거든요. 근데 이건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계속 맛있게 먹었다고 얘기하는데.. 진짭니다.ㅋㅋㅋ 

특히나 저 육수?가 매콤하고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파스타 다 먹고도 국물 계속 숟가락으로 퍼먹었네요.ㅎㅎ

스테이크는 안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구워져 나오는 애호박, 버섯 등 야채도 맛있게 먹었고, 기본적으로 스테이크를 맛있게 아주 적당히 구워주십니다.

머스타드 얹어서 한 입 먹으면 아주 꿀맛!

같이 나온 야채랑 같이 먹어도 꿀맛!!

그릇에 토마토파스타 흔적이 있어 조금 지저분해서 죄송합니다..ㅎ

저는 레어를 좋아하는데, 안심이 겉만 살짝 익히니 아주 부드럽게 씹혀서 맛나게 먹었습니당.

뒤에 나온 디저트 빵? 입니다.

아니 메뉴가 그렇게 많은데 이런 음식 하나하나 뭐 하나 대충 나오지 않는게 신기했습니다.

마지막 디저트까지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후기 보니까 서비스에 대한 글이 많던데, 이 날도 조금 사장님의 주관이 강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서비스이긴 했는데 음식의 맛에서 만족하고 나왔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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