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오뚜기 '치즈볶이'입니다. 지난번에 먹은 스파게티와 마찬가지고 예전에 먹던 그 유치한(?)맛 그대로여서 반가웠습니다. 치즈의 꾸덕하면서도 고소하면서도 살짝 짭조름함, 면의 쫄깃함이 아주 잘 어우러진 컵라면입니답. 그리고 점자가 있는 용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치즈볶이 구성물입니다. 치즈도 다양한 종류가 들어가있네요.ㅎ 상단에 보면 점자도 보이네요. 조리방법은 간단합니다. 컵에 물을 붓고, 면이 익으면 분말스프를 넣고 잘 비벼주면 됩니다. 치즈보낑는 건더기스프가 없는게 특징이죠. 그리고 스파게티와 마찬가지로 컵라면 치곤 두꺼운 면이 또다른 특징. 따로 건더기 없이 이렇게 분말스프만 있습니다. 오뚜기의 센스가 돋보이는 뚜껑입니다. 따로 나무젓가락 안끼워도 되는 편리함.ㅎㅎ 물 붓는 것도 굉장히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