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대전 태평동 맛집 고기 무한리필

대전 태평동에 괜찮은 고기 무한리필집을 발견했습니다.

태평오거리쪽에 가시면 어렵지 않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고기 종류도 많고, 가게도 넓고 해서 마음에 들었던 고기 무한리필 맛집 '국가대표'입니다.

국가대표 메뉴입니다.

10가지 고기가 1인당 12,900원입니다. 적당한 무한리필집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이랑 7세이하는 좀 더 싸고요~

된장찌개 등 식사류도 따로 주문 가능합니다.

최고의 품질을 최고의 가격으로!!

기본 세팅은 불판과 젓가락, 집게들만 되고,

나머지는 전부 직접 가져다 드시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반찬 원하는 양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어떤분들은 불친절하고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호불호가 좀 갈리는 듯 합니다~

밑반찬은 맬젓, 쌈장, 막창소스 등 다양하고,

치즈떡, 다양한 종류의 소세지 등 기타 구워먹을 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렇게 기호에 맞게 퍼다가 드시면 됩니다.

고기도셀프입니다.

이렇게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고, 안에서 드시고싶은 고기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고기종류도 상당히 다양했습니다.

우삼겹, 삼겹살, 얇은삼겹, 뽈살, 오리훈제, 항정살, 가브리살

꼬들목살, 꽃목살, 거기에 막창까지!

다양한 고기가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직접 가져가서 먹어서 고기 더 달라고 한 다음 기다리는 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삼겹살, 우삼겹, 가브리살.

이게.. 항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건 뽈살이었던 것 같구요.

불판 가득 담아도 고기를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음에 신났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고기 질도 제 기준엔 괜찮았습니다. 

잡내가 심하거나 하지 않았구요, 비계와의 비율도 전 비계를 좋아해서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맛있게 익은 고기들!

카카오맵에는 잡내난다는 분도 계셨는데, 전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특히 가브리살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항정살처럼 비계가 많은 부위인데, 식감이 꼬들꼬들하달까요? 그래서 재밌었습니다.

고기 외에 다른 재료들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고기무한리필집에선 고기에 집중해야죠 ㅋㅋ

한번 갖다먹곤 계속 고기 가져다 먹었습니다.

공기밥 시켜서 우삼겹이나 얇은삼겹 구워서 싸먹어도 맛있었구요.

요게 아마 뽈살일겁니다.

요것도 꼬들한 식감이 괜찮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고기가 괜찮았습니다.

목살 마블링 보이시나요?

이런데서 목살 잘 안먹는데 상당히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오리로 마무리!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삼겹살이 최고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마지막엔 얇은삼겹 계속 리필해서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공기밥은 꼭 시켜서 같이드세여. 고기와 아주 찰떡궁합!

괜찮은 고기, 적당한 가격에,

커다란 매장에서 시끌시끌 떠들면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태평동 고기 무한리필 맛집 '국가대표' 한번 가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