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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치즈버거] 대전 탄방동 남선공원 맛집 수제버거

리노타호 2021. 7. 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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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탄방동, 남성공원과 e편한세상 아파트 근처에 위치한 수제버거집입니다.

간판이 크게 달려있거나 하지 않고, 모퉁이쪽에 가정집을 리모델링한 곳이었습니다.

가게 초입부터 리모델링, 빈티지분위기가 나서 좋았고, 햄버거도 진한 치즈향과 진한 육향이 나는 미국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맛집이었습니다.

아메리칸치즈버거 메뉴입니다.

세트메뉴는 따로 없어보였고, 햄버거에 나머지 메뉴는 추가로 시켜드셔야 합니다.

(살짝 아쉬운 점이었습니다.ㅎ)

저는 아메리칸치즈버거에

감자튀김, 그리고 콜라 시켰습니다.

2명이서 가서 아메리칸치즈버거2개, 감자튀김1개, 콜라1병 먹었는데 딱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가게 스티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노트북같은데 붙여놓으면 괜찮겠다 생각이 들어 몇개 챙겨봤습니다.ㅎㅎ

가게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뭔가 80년대 햄버거집 온 듯한 느낌이랄까요.

가게 분위기 덕에 햄버거가 더 맛있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ㅎ

햄버거, 감자튀김 그리고 콜라입니다.

콜라는 병콜라로 주고, 감자튀김은 맥도날드감자튀김 기준 m과 l사이의 양이었습니다.

콜라랑 감튀가 양에 비해 비싸단 생각은 들었습니다.

요 감자튀김 담긴 그릇도 센스가 느껴졌습니다.

감자튀김 맛은 딱 맥도날드 감자튀김이었습니다.

제가 맥날에서 알바를 오래해봤는데, 싱크로 90%였습니다. 

고로 맛있었습니다.ㅎㅎ

아메리칸치즈버거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소고기패티, 치즈, 양파 그리고 소스 로 구성되어 있는 버거였습니다.

일단 번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적절히 조리된게 육안으로도 보였고, 실제 먹었을 때도 고소함이 좋은 번이었습니다.

살짝 쫀득한 느낌도 있었구요.

요렇게 양파가 안에 숨겨져 있는데 한번 살짝 구운 듯 했습니다.

위아래에 마요소스가 발려져 있는데 색깔이 다른게 다른종류인 듯 했습니다.

저 소스들이 고소하면서도 느끼하면서도 살짝 새콤함까지 더해줘서 딱 기본 치즈버거에 잘 어울리는 소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티는 육향이 진하게 나는게 좋았고, 후추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좋았습니다.

확실히 프랜차이즈 버거와는 다른 맛의 패티였습니다.

아메리칸치즈가 들어갔다는데, 이 치즈가 진짜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치즈 향이 진~하게 나는 버거였는데, 치즈 맛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른 버거 드시는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딱 치즈버거의 정석 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드는 아메리칸버거였습니답.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간판이 따로 없이 저렇게 벽에 그려져?있어서 잘 찾아가셔야 할 듯 합니다.

보니까 배달도 엄청 들어오고, 포장손님도 많은 듯 했습니다.

수제버거 좋아하시는 분들, 치즈향 진하게 나는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괜찮은 선택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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