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시핫도그] 제주도 수목원길야시장 맛집 핫도그

제주도 수목원길야시장 가보셨나요? 

제주도 간 김에 한번 가봤는데, 맛좋게 먹었던 맛집 세군데 중 한곳입니다.

제일 먹어본 집 '스웨디시핫도그'입니다.

겉을 감싼 빵이 쫀득해서 마치 타코를 먹는 것 같기도 했던 핫도그 맛집입니다.

스웨디시핫도그 메뉴입니다.

기본 스웨덴핫도그가 4,000원, 그리고 치즈핫도그와 칠리핫도그 그리고 문꼬치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스웨덴핫도그' 1개 시켜봤습니다.

여느 야시장과 비슷한 모습이죠?

야시장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맛이죠 ㅎㅎ

푸드트럭에서 즉석에서 만들어줘서 고소한 냄새도 나고 분위기도 좋고 했습니다.

저는 비오는날 가서 더 운치있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간 날 기준 비와도 영업을 하시니까 비와도 한번 들려보세요~

맛있게 먹는 법이 이렇게 적혀 있었습ㄴ디ㅏ.

소시지를 한입 먹고, 젗뤼선을 따라 종이를 제거하고, 빵으로 소시지를 감싸서 야무지게 먹고 마지막 내용물은 빵으로 싹싹 긁어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조금 기다리니 핫도그가 나왔습니다!

이날 분위기 좋았습니다 ㅎ.ㅎ

요것이 스웨디시핫도그의 정체입니다!

두꺼운 소시지가 아주 인상적이었고, 맛있게 뿌려진 머스타드소스와 케쳡, 그리고 파슬리가루.

거기에 옥수수와 마늘후레이크까지.

빵도 서브웨이에서 봤던 플랫브래드 같은 얇은 빵이었습니다.

보통 요런 핫도그 하면 두꺼운 빵이 생각나는데, 빵이 얇은게 신기했습니다.

맛은 뭐 두말하면 입아프죠.

일단 소시지가 딱 육안으로 느껴지는 그 맛 그대로입니다.

육향 아주 진하게 나면서 살짝 매콤하기도 한게 그렇게 좋았습니다.

맛있게먹는 법 대로 종이를 살짝 자르고, 소시지부터 살짝 먹어서 소시지 맛 즐기고, 이후엔 빵과 함꼐 먹어봤습니다.

빵이 쫀득한게 그렇게 좋았습니다. 위에도 얘기했듯 서브웨이 플랫브레드 비슷한 쫄깃한 빵이 인상적이었고,

안에 들어있는 마늘후레이크 맛이 강하게 나는게 특징이었습니다.

딱 한국인이 먹기 좋아할 만한 맛이었습니당~!

제주 수목원길야시장 가보신 분들.

스웨디시핫도그에서 핫도그 한개로 가볍게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