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카페

[카페106] 대전 유성 봉명동 카페 굴뚝빵

리노타호 2022. 8. 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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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쫄깃한 굴뚝빵이 아주 매력있는 대전 유성 봉명동(도안동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지도엔 봉명동이라고 뜨네요~)에 있는 카페 '카페106'입니다.

체코 전통빵이라고 메뉴판에 써있었는데, 저 빵 생긴것도 재밌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

같이 곁들여지는 생크림도 달달하니 좋구요.

강변 옆에 있어서 먹고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습니답. 

카페106 메뉴입니다.

굴뚝빵이 다양한 맛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리지널, 시나몬슈가, 누텔라초코, 크림치즈, 흑임자까지.

그리고 기본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리지널굴뚝빵과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주문했습니다.

카페 분위기입니다.

저기 기차 좌석 같은 공간이 카페106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둘이서 앉을 만한 공간인데, 맛있는 빵 먹으며 대화하기도 좋고, 간단히 공부할 것 가지고 가서 공부하거나 책 읽기도 좋은 좌석입니다.

굴뚝빵과 커피가 나왔습니다.

빵 모양 정말 재밌지 않나요?ㅎㅎ

통 빵은 아니고 반죽을 동그랗게 쌓아 올린 형태여서 길게 찢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크림이 제공되서 찍어먹으면 되고, 센스있게 비닐장갑에서 엄지와 검지부분만 뗀 형태도 준비해주셔서 간단하게 손가락에 끼고 빵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리지날 맛은 따로 장갑이 필요없긴 했습니다.

다른 맛은 손에 묻으니까 장갑 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빵은 위에서 얘기했듯 이렇게 결대로 찢어가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거 빵 아주 매력있습니다.

뜯어먹는 재미가 있고, 겉은 아주 바삭바삭하고, 속은 위 사진 찢어지는 결에서 느껴지듯 쫀득쫀득한 맛이 좋습니다.

같이 나온 생크림 발라 먹으면 달콤함까지 더해져서 아주 좋구요.

전 아메리카노랑 조화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빵 자체도 꼬소하고, 그리고 따끈하게 나와서 그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안수변공원 근처에 카페들 많은데, 한번은 굴뚝빵과 함께 커피한잔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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