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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버거] 대전 유성 봉명동 유성온천역 맛집 수제버거, 햄버거

리노타호 2022. 11. 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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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아주 강추입니다!

햄버거 좋아하는 분들, 특히 수제버거에서 느낄 수 있는 순쇠고기 패티의 진정한 맛을 원하는 분들.

가격이 저렴하기까지 한 대전 유성 봉명동, 유성온천역 수제버거, 햄버거 맛집 '프랭크버거'입니다.

프랭크버거 메뉴입니다.

수제버거임에도 기본버거인 프랭크버거가 무려 3,900원!! 엄청 저렴합니다!

저는 치즈버거 세트로 했고, 감자는 치즈감자로 변경해서 시켜봤습니다.

쉬림프도 궁금하긴 했는데, 처음 가보는데 소고기패티의 맛 부터 봐봐야겠죠?~

음료는 시키면 퇴식대 옆에 있는 셀프 음료대에서 받아가시면 되고, 냅킴, 물수건, 컷팅칼, 포크, 빨대가 구비되어 있으니 드시는 방법에 따라 챙겨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치즈감자는 포크 필수입니다.ㅎ

가게 인테리어입니다.

미국에 가보진 않았지만.. 뭔가 미국미국한 밝은 분위기의 가게였습니다.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햄버거 포장도 반투명 포장지에 되어있는게 특이했고, 번 상태가 맛이 아주 기대가 됐습니다.

그리고 감자도 보통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상당했고, 케쳡도 4개를 주는 아주 푸짐한 인심!

치즈감자 변경하면 기본 감자 위에 체다치즈를 쫙 짜서 줍니다.

이거 너무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치즈 마니아인 저에겐 아주 바람직한 곳.ㅎㅎ

체다치즈가 진짜 양껏 뿌려져 있어서 감자를 먹는 내내 치즈가 떨어지지 않는게 넘나 좋았습니다.

느끼한거 안좋아하는 분들은 보통 감자 추천할게용.

그런데 좀 느끼할 쯤 캐쳡 찍어먹으면 느끼함이 싹 사라져서. 저는 아주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감자튀김이 좋습니다.

특히 소금이 많이 쳐 있지 않아서 짜지 않은게 좋았어요.

햄버거 소고기 패티가 기본적으로 간이 되있을 수밖에 없는데, 감자가 짜지 않으니 아주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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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 메뉴인 햄버거에 대해 얘기해볼까요.ㅎㅎ

딱 봐도 번 상태가 너무나 기대가 됐습니다. 푸석하지 않고 쫄깃함 안에서 느껴지는 계란의 고소함과 폭신한 식감이 느껴질 것 같은 상태 좋은 번부터, 밑에 깔린 양상추도 요즘 재료 아낀다고 야채 조금넣어주는 프랜차이즈가 너무 많은데, 잘게 썰지 않고 차라리 저렇게 커다랗게 두장 정도 넣어주니 야채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너무 좋았네요.

구운양파도 들어가있고, 토마토까지. 거기에 치즈까지 있는데, 이런 치즈버거가 4,900원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 가격. 그것도 프랜차이즈에서.. 여기 정말 강추입니다.

햄버거가 그리고 엄청 자극적이지 않아요. 소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햄버거라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프랭크버거의 장점은 이 패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이야르 잘 일어나서 바삭하면서도 맛이 한껏 끌어올려진 소고기가 진짜 맛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재료들과 잘 밸런스가 잡혀있는 속에서 터져나오는 저 고기의 육즙이란..

소스가 고기맛을 먹고있는게 아니라, 고기가 부각되는 햄버거였습니다.

뉴욕치즈버거는 좀 많이 짜고 해비한 감이 있었는데, 프랭크버거는 해비하지 않으면서도 고기의 맛을 정말 잘 즐길 수 있는. 햄버거 먹을 곳 찾는 분들께 아주 강추할 수 있을 만한 곳입니다.

안가보셨다면 꼭 한번 가서 드셔보시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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