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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낙지] 대전 유성 구암동 맛집 낙지덮밥, 해물파전

리노타호 2022. 12. 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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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구암동에 있는 대표적인 낙지덮밥 맛집 '착한낙지'입니다.

낙지덮밥에 들어가는 낙지가 아주 실하니 오동통해서 그 맛을 잘 느낄 수 있어 좋구, 튀김과 전 사이의 어느 선을 지키고 있는 낙지해물파전도 아주 별미죠.

착한낙지 메뉴입니다.

낙지가 낯선 어린이들을 위한 돈까스와 볶음밥이 준비되어 있는 것도 이 집의 장점입니다.

그리고 연포탕 등 낙지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구요, 대부분은 낙지덮밥에 낙지해물파전 시키는 것 같습니다.

갑오징어덮밥도 새로 생겼더라구요~~

저는 둘이서 가서 낙지덮밥 2인분과 낙지해물파전 1개 시켰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입니다.

반찬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드실 수 있습니다.

오이미역냉국 새콤~하니 식사 전 입맛 돋우기 좋았고요, 여기는 저 비지를 주는 것도 특징이죠.

구수하고 따뜻한 비지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 좋고, 테이블에 마련된 양념장도 파 쫑쫑 썰려있는게 비지랑 그렇게 잘 어울렸습니다.

비지, 샐러드는 매운 낙지덮밥이랑 나중에 같이 먹기 아주 좋습니답.

낙지덮밥에 나오는 낙지볶음입니다.

뻘~건게 보자마자 침이 고이는 비주얼입니다.ㅎㅎ

위에 듬뿍 뿌려진 깨들과 부추도 한껏 더 맛있어보이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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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가 이세상 오동통함이 아닙니다 ㅋㅋ

집게와 가위로 낙지를 잘게 자른 다음, 같이 주는 주걱으로 밥에 넣고 잘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오동통하고 신선한 낙지를 자를 때마다 맛이 기대가 됐습니다.

역시나 제가 아는 착한낙지 낙지덮밥 그 맛 그대로입니다.

양념 간은 살짝 세니까 짠거 안좋아하는 분들은 양념 양은 밥보다 좀 적게 비벼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양념에서 불향도 살짝 나면서도, 양념 특유의 녹찐함도 잘 살렸으면서도, 기름의 고소함도 잘 녹아난 맛난 양념이 밥과 그렇게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들어있는 낙지도 오동통해서 씹을수록 나는 낙지 특유의 맛도 좋았고요! 

낙지 양이 많아서 양념 다 먹을 떄 까지 낙지가 없을 때가 없었습니다.

요렇게 밥그릇에 콩나물 넣고 같이 비벼먹으면 아주 딱입니다.

다시 봐도 침고이네요..ㅋㅋ

콩나물도 무한으로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실 수 있으니까 기호에 맞게 비벼드시면 됩니다.

다음은 낙지해물파전입니다.

착한낙지 오신다면 요것도 꼭 시켜드세요. 어디서도 만나보지 못한 특별한 해물파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거 진짜 특이합니다. 

평소 먹던 해물파전스럽지 않고, 사진에 잘 표현됐는지 모르겠지만 약간 '튀김'을 먹는 것 같달까요?

윗부분에 있는 새우, 새송이버섯, 낙지, 바지락, 파 등은 야채튀김 먹는 듯 한 느낌이고, 뒷면은 평소 먹던 '전'먹는 느낌이고.

정말 재밌고 색다른 경험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요 파전은 막걸리랑 먹어야하는데.ㅎㅎ

재료들도 아주 실하게 얹어져 있습니다.

칵테일새우, 새송이버섯, 낙지, 바지락, 파, 당근 등 각종 야채까지.

한 입 베어물면 야채튀김과 전이 혼합된 듯한 맛과 함꼐, 야채들에서 나는 달콤한 맛과 함께 해물들에서 느껴지는 해물맛까지.

돈이 좀 들지만, 가신다면 파전까지 꼭 시켜보시길.ㅎㅎ

 

이 집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주차가 편하다는 것!

가게 앞에 꽤 넓은 공터에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차끌고 가기 넘 좋습니답.

착한낙지에서 고소한 파전과 함께 매콤한 낙지덮밥까지 드시고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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