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카페

[시나본(CINNABON)] 인천공항 디저트 카페

리노타호 2023. 3. 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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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네요.ㅎ 덕분에(?) 써야 할 글감이 폭발했습니다.ㅎㅎ

이번에 해외에 잠시 갔다왔는데요, 다녀와서 인천공항에서 공항버스 기다리며 잠시 머무른 카페 '시나본CINNABON'입니다.

카페 위치가 인천공항 정중앙쪽에 밑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어서 여독을 풀며, 뻥 뚫린 앞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기 좋았습니다.

시나본 메뉴입니다.

시나본은 커피 뿐 아니라,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게명처럼 커피도 시나몬 특화 메뉴가 있었구요, 여러 종류의 빵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딱 카페 주문하는 곳 앞에 가면 빵을 안사먹어볼 수 없게 진열해놨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이 비주얼과 고소한 냄새를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저도 저녁은 먹었지만, 빵이 진짜 궁금해서 한개 시켜봤습니다.

처음 갔을 땐 기본으로 시키는게 국룰이죠.

클래식시나본으로 하나 시켜봤습니다.

클래식시나본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입니다.

비행기 타고 오느라 지쳐서 카페인이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커피는 너무 시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는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사실 이땐 카페인 자체가 반가워서 엄청 시원하게 잘 먹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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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클래식시나본입니다.

에메랄드빛 그릇이 요 빵과 잘 어울린단 생각이었고, 빵 맛은 일단 따뜻합니다. 온도감이 따뜻한게 괜찮았고, 특유의 구수한 향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시나몬 향도 은은하게 났고, 뿌려진 소스?도 달콤하니 괜찮았습니다.

식감은 엄청 촉촉한건 아니었고, 살짝 씹는 맛이 있달까요? 그런게 있는 식감이었습니다.

겉모습만 봤을 땐 성심당의 보문산메아리 같은 빵일까 싶어서 샀는데, 그렇지 않은 식감에 살짝 당황했지만, 커피랑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건 따뜻한 커피랑 먹는게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눈앞에 펼쳐진 공항풍경이 좋았던 곳.

그리고 빵도 꽤 커서 커피랑 배 채우기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시나본에서 커피한잔의 여유 즐기고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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