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메르] 대전 중구 대흥동 맛집 초밥

대전 중구청 근처 대흥동 초밥 맛집 '스스메르'입니다.

초밥 구성이 일반적으로 가던 구성과 살짝 달라서 색달랐고,

재료 하나하나의 맛에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는 맛집이었습니당.

스스메르 메뉴입니다.

초밥 외에 돈까스나 우동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모듬초밥 시켰습니다~

멘보샤 4피스짜리도 시켜봤어요.

아니 밥이 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스스메르 초밥 즐기는 방법 1번에 써있었네요 ㅋㅋㅋ

사진만 찍어놓고 따로 보지 않았네요..ㅎ

테이블 한켠에 일본 회간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맛나게 찍어드시면 됩니답.

멘보샤입니다.

지금보니까 1피스 더주셨었네요!

초밥이 나왔습니다.

연어, 계란, 오징어, 새우, 육회, 소고기, 장어 등 구비되어 있습니다.

흔히 초밥집에서 먹는 광어같은 회 초밥은 보이지 않았는데, 전 오히려 좋았네용.ㅎㅎ

일단 샐러드. 이것부터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꼬소름하고, 전혀 느끼하거나 한 맛도 없었구요.

양배추에 물기도 없어서 아주 상큼하고 꼬소하게 잘먹었네요.

한번 리필해서 먹었는데, 샐러드부터 첫인상 굿!

다음은 우동.

이것도 국물 맛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살짝 구운 야채와 고기로 낸 육수가 구수하고 시원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집 우동도 맛집이구나, 그리고 이런 같이나오는 메뉴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멘보샤도 바삭하고 폭신하니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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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은 밥은 살짝 작은 편에 속했구요, 밥이 살짝 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초밥을 잘 안쥐었다고 맛있게 먹는법에 쓰여있었는데, 심지어 계란초밥은 보니까 밥이 계란의 무게에 눌려있었어요.ㅎㅎ

그래서 입에서 아주 부드럽게 풀어졌네요.

아 이 오징어 진짜 맛 좋았습니다. 쫀득함 안에서 느껴지는 녹찐한 맛이 일품!

연어도 기름기 낀 아주 찐한 좋은 연어였습니다.

그, 밥이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어서 위에 무엇이 얹어져있든 다 맛있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당.

연어 살짝 익힌건데, 요거도 위에 소스가 살짝 뿌려져서 같이 토치로 지져졌는데 저것도 진짜 맛나더라구요.

장어도 푹신하니 좋았구요,

밥이 찍힌게 요 사진이네요. 윤기 좌르르 흐르는 밥~

아 그리고 육회초밥 안찍었는데 육회초밥 안에 튀김같은게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재밌고 맛도 좋았네용.

마지막에 달콤한 계란으로 마무리!

대전 중구 대흥동에 있는 초밥 맛집 '스스메르'입니다.

초밥 외에 샐러드, 우동까지 직접 육수나 소스 만드시는게 느껴지는 맛난 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