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순두부찌개, 두부 맛집 '정일품두손두부'입니다.
홀이 커서 쾌적환 환경에서 식사하실 수 있고요,
룸도 있었던 것 같아서 모임으로 가기에도 적합해 보입니다~
정일품두손두부 메뉴입니다.
다양한 찌개류가 있고, 보쌈류가 있습니다.
저흰 얼큰순두부, 버섯들깨순두부 그리고 두부낙지보쌈 나중엔 부추전까지 시켰습니다.
가게 한켠에 요 콩국물이 있는데요, 요게 아주 물건입니다.
간도 아주 딱 적절하고, 꼬소름함이 아주 좋습니다.
요 콩국물 먹고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어요~
또 한켠에 반찬 셀프바가 있어요.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됩니다.
기본 밑반찬들이에요.
일단 김치가 겉절이김치라서 맛나더라구요. 두부랑 같이먹음 맛있을만한 김치~
그리고 맛보기두부구 제공되는데, 콩국물에서 느꼈던 느낌을 두부에서도 받았습니다.
여기 확실히 두부 맛난 곳입니다.
먼저 얼큰순두부입니다.
얼큰이 고춧가루의 얼큰함보단 고추장의 얼큰함이었습니다.
순두부도 역시 두부에서 느꼈던 그 맛 그대로였습니다.
발도 찰기있어서 걸쭉한 순두부랑 잘 어울렸구요~
얼큰하고도 구수한 순두부찌개였스빈다.
버섯들깨도 들꺠의 찐함이 잘 느껴졌어용.
요건 낙지보쌈인데, 일단 첫인상은매우 좋았습니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낙지도 통으로 두마리가 떡하니 보여서 비주얼론 합격!
근데 요게 먹으면 먹을수록 제 입에는 단맛이 있떠라구요.
낙지가 달았던 것 같은데, 양념에서 단맛 좀 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외에는 불맛도 잘 나고 매콤한게 좋았는데, 단맛이..ㅎ 아쉬웠어요.
고기도 삼겹살부위가 아녔던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요렇게 세개 먹으며 좋았습니다. 두부가 맛있으니 다른 아쉬움이 커버되는 느낌이었달까욤.
그래도 다시 간다면 요거 말고 순두부찌개 먹고 나올 것 같아요~
부추전도 바삭하니 맛났어요 ㅎ
정일품두손두부.
주변 공무원분들이 식사하러 좀 오시는 곳 같더라구용.
저는 보쌈보다는 두부맛을 즐길 수 있는 찌개나 두부 자체를 시키시는걸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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