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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코] 대전 유성 궁동 맛집 멕시코음식

리노타호 2021. 6. 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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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대학교 궁동 멕시코음식 맛집 '리코타코'입니다.

항상 멕시코음식은 맛있는녀석들에서 눈으로만 봐서 무슨 맛인지 궁금했었는데,

궁동에 괜찮은 멕시코음식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다른 곳을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비교를 할 순 없었지만, 처음 먹어보는 음식임에도 엄청 이질감 느껴지지도 않고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처음 먹는 사람들이 헤깔리지 않게 친절하게 먹는 법들을 안내해주고 있었습니다~

리코타코 메뉴입니다.

뭔가 엄청 많이 시켜먹어서 하나하나 음식 사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으니 골라드세용~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초입니다.

역시 과자로 먹던 나초와는 차원이 다른.ㅎ 덜 딱딱해서 좋았고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저 소스가 뭔가 콩 소스인 듯 한데 구수한게 나초와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셀프로 갖다 먹는 피클과 할라페뇨입니다.

타코가 살짝 느끼해질 쯤 한개씩 먹으면 딱 좋았습니다.

이것은 그릴드쉬림프 샐러드입니다.

통통한 새우가 살짝 불맛 나는게 좋았습니다.

맛은 위 나초에서 먹었던 소스와 같은 뭔가 새콤달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소스가 인상적이었는데,

특유의 향신료 향이나 그런게 없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퀘사디아에 아보카도 선택한 메뉴입니다.

저 빵이 또띠아 맞겠죠?ㅎ

얇은 두께의 또띠아가 바삭하면서도 쫄깃하면서도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나는게 좋았습니다.

나초 찍어먹은 동일한 소스랑 같이 찍어먹으면 새콤하면서도 고소한게 좋았구요.

안에는 치즈와 함께 아보카도가 알알이 들어있었습니다.

아보카도 덕인진 몰라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이 나서 좋았네요.

쫙쫙 늘어나는 치즈가 인상적인, 고소한 퀘사디아였습니다.

다음은 뽈로 피칸데 엔칠라다.

음식 이름 어렵네요...ㅋㅋ

맛도 맛이지만 사진에서 느껴지실진 모르겠지만 음식도 상당히 깔끔하게 담겨지고, 조리도 깔끔하게 되있어서 좋았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치즈가 듬뿍 들어있고, 밥알도 살짝 보이고 고기가 보이네요.

양파의 달달함과 함께, 특유의 살짝 메콤?한 듯한 소스와, 닭고기의 육향이 진하게 나는 메뉴였습니다.

또띠아가 부드럽게 잡아주고, 안에 있는 재료들을 씹으면 씹을수록 나는 맛들이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프리카 엔칠라다.

안에는 무슨고기로 했는진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 돼지고기였던 것 같습니다.

크리미한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요게 이 집 베스트였습니다.

일단 저 치즈소스같은게 듬뿍 뿌려져있는게 압도적이었구요.

먹기좋게 썰으니 이렇게 안에는 밥과 불맛나는 고기가 소스와 함께 잘 조리되어 들어있었습니다.

소스가 치즈같은 고소함이 나면서도 크림소스 같기도 해서 좋았고,

안에 들은 밥알들과 고기도 불맛도 나면서도 살짝 크리미한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살짝 매콤하기도 했는데, 겉에 뿌려져있는 소스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

아주 잘먹었습니다.

멕시코요리 호기심은 있지만, 처음 먹어보기 좀 두려우신 분들은.

궁동에 위치한 '리코타코'에서 한번 시작해보세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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