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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돈까스집으로] 대전 도마동 배재대학교 맛집 돈까스

리노타호 2021. 6. 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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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동 배재대 근처에 가격 대비 양 많은, 배 채우기 딱 좋은 가성비 돈까스 맛집입니다.

이름도 '배재돈까스집으로'로 뭔가 예전에 대학 다닐때 대학가에서 먹던 백반집들이 떠오르는 가게명이었습니다.

내 주머니는 가볍지만, 배터지게 돈까스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배재돈까스집으로 메뉴입니다.

돈까스, 스파게티, 식사류, 세트메뉴, 면류에 탕류까지.

정말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모듬세트' 시켰고, 같이 간 지인은 '돈까스세트' 시켰습니다.

모듬세트에 나오는 우동입니다.

뭔가 담겨진 그릇부터가 추억에 잠길만한 재질의 냄비와 그릇들이었습니다.

우동 맛은 평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엄청 뛰어난 맛이기 보단 무난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휴게소 우동? 흔히 먹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메뉴에 '소우동'이라고 써있었는데, 작은 사이즈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먹는 우동 한그릇의 양이었습니다.

기본 반찬인 단무지, 배추김치, 단무지무침.

모듬세트는 이렇게 쌀밥까지 나옵니다.

우동에 쌀밥에 돈까스까지.. 8,000원에 이정도 구성이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돈까스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선까스, 돈까스, 군만두, 해시브라운, 떡갈비에 양배추샐러드까지.

이거랑 밥만 먹어도 배 터질 듯 한데, 우동까지 나오는 아주 가성비 좋은 메뉴입니다.

저~어기 건너편에 돈까스세트가 보입니다.

전 사실 저기 있는 볶음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볶음밥류로 시켜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 튀김류들도 맛이 무난무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드시는 그 맛들입니다.

돈까스는 속이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게 전형적인 경양식 돈까스였습니다.

위에도 말했듯 고기가 촉촉한게 특징이라면 특징이었습니다.

생선까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음식이 오버쿡되지 않고 적절하게 조리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딱 대학때의 향수를 느끼면서,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이 먹을 곳 찾으시는 분들은.

배재돈까스집으로 한번 가보세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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