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전국맛집

[종달빛] 제주도 도남동 맛집 호프, 술집

리노타호 2021. 10. 27. 15:17
반응형

제주도 도남동쪽에서 회나 고기 먹고 2차로 가기 좋은 술집, 호프집을 찾았습니다.

어둑어둑한게 맥주가 맛있게 느껴질 분위기, 거기에 안주도 괜찮았던 술집 맛집

'종달빛'입니다.

게살계란탕이 맛이 부드러운게 아주 끝내줍니다.ㅎ 

종달빛 메뉴입니다.

술집 답게 엄청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게살계란탕, 그리고 새우튀김 시켜봤습니다.

술은 소주로 먹었구요~

기본 안주입니다.

빨간햄 계란부침이 나오는게 센스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햄 몇개 먹으며 간단히 대화하고 있다 보니 술과 안주가 나왔습니다!

게살계란탕입니다.

말 그대로 계란탕에 맛살을 찢어 넣은건데, 중간에 송송 썰려있는 고추가 화룡점정으로 탕에 데코를 더해줍니다.

뜨뜻하게 살짝 더 끓여서 먹으면, 이거 아주 부드러운게 그렇게 좋았습니다.

앞에 술을 한 잔 하고와서 속이 좀 불편했는데, 시원한 맛도 아닌데도 저 부드러움으로 아주 해장을 해줬습니다.

속이 편해져서 소주가 술술 넘어가는 그런 마법의 안주였습니다.

간도 적당해서 딱 밥 없이 먹을 만한 간이었습니다.

보통 이런데서 술 먹을 땐 안주 맛은 포기하고 먹곤 하는데, 종달빛 게살계란탕은 진짜 술과 잘어울리고 간도 적당하고 아주 괜찮은 안주였습니다.

 

다음은 새우튀김.

오동통한 새우가 좋았고, 양도 꽤 많이줘서 좋았습니다.

양념은 양념치킨 시판양념같은 앙념이었습니다.

새우튀김은 뭐 따로 설명 안드려도 ㅎㅎ

오동통한 새우살이 좋은 바삭한 새우튀김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그 새우튀김 맛입니다.

가게 분위기도 아기자기하니 좋았고, 안주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아서 좋았던.

2차로 가서 대화하기 좋은 술집, 호프집 '종달빛'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