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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먹물닭강정] 인천 부평역 지하 맛집 떡볶이, 닭강정

리노타호 2021. 11. 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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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인천가는 길에 부평역에서 지하철을 갈아타러 가는 길에.

배가고팠는데 도저히 유혹을 이길 수 없어서 들려서 먹고 간 맛집!

부평역 지하에 있는 '시그니처먹물닭강정'입니다.

가게 이름은 닭강정인데 전 떡볶이 등 분식류를 더 맛있게 먹었네요.ㅎㅎ

가격이 1인분에 3,000원인데 진짜 많이 주십니다. 가성비 최고!!!

시그니처먹물닭강정 메뉴입니다.

떡볶이, 순대 가격.. 만 보이게 찍었네요 ㅋㅋㅋ

본 글 맨밑으로 내려보시면 가게 전경과 함께 다른 메뉴도 가격도 보이게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떡볶이 1인분에 3,000원.. 매우 쌌습니다. 싸다고 느껴진 이유는 양을 보시면 압니다.

저는 '반반띵' 시켜봤습니다.

튀김. 튀김도 참지못하고 시켰습니다.

튀김도 4개 3,000원이었고.

저는 김말이, 고구마, 야끼만두, 오징어튀김을 골랐습니다.

어묵국물. 어묵을 따로 팔진 않았지만 이렇게 국물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뜨끈하게 한입 먹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바로 떡볶이와 순대를 내주셨습니다.

이게 반반띵입니다.

아니, 떡볶이 순대 각각 1인분이라고 해도 믿겠는데 3,000원에 위의 양을 먹을 수 있다니!

순대는 상당히 쫄깃거리는게, 이게 당면순대와 찹쌀순대가 살짝 섞인 맛이랄까요?

아주 쫀득쫀득한게 분식집 순대가 낼 수 있는 최상의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콤한 떡볶이국물에 찍어먹으면 그게 또 그렇게 맛있죠.

떡볶이도 떡도 쫀득하고, 어묵도 본인의 맛을 잃지 않고 탱글한게 너무 풀어지지도 않고 딱 적당히 조리되어 있었습니다.

양념이 지나치게 맵지 않아서 남녀노소 즐기기 딱 좋을만한 맵기였습니다.

길거리 분식집의 정석적인 맛이 나서 아주 좋았습니다. 브랜드 떡볶이만 요즘 먹다가 이런 맛 오랫만에 먹네요 ㅎㅎ

포장해서 집에서 같이 먹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튀김~

튀김도 깔끔한게 좋았습니다.

특히 야끼만두가 좋았는데, 군더더기 없이 안에 당면류와 살짝 가미된 양념만 있어서 담백하게 먹기 딱 좋았습ㄴ다.

육안으로 봐도 튀김이 깔끔한게 보이시죠?ㅎ

오징어튀김도 오징오가 통통한게 아주 좋았습니다.

단, 고구마튀김은 살짝 아쉬운게 안에 있는 고구마가 딴딴하더라구요.

대신에 크기가 엄청큽니다. 저는 포슬포슬한 식감의 고구마튀김을 좋아하는데 그렇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다시말하지만 크기는 엄청 커서 가성비는 최고.

참지못해 닭강정도 시켜봤습니다.

이게 닭강정 3,000원 사이즈입니다.

맛은 마늘간장맛 시켰는데, 가게 이름은 닭강정집인데 저는 분식류가 더 마음에 들었네용..ㅎㅎ

살짝 식어서그런가..

근데 다른 팀 보니까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주시기도 하시더라구요~ 

혹시 가신다면 살짝 데워달라고 하신 다음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부평역 지하에서 지나가다보시면 딱 눈에 띕니다.

냄새가 아주 진동해서 발견 못하시진 않을거에요 ㅋㅋㅋ

시그니처먹물닭강정에서 분식류와 닭강정 싼 가격에 배터지게 드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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